본문 바로가기

━ 책사랑 /공감하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지음





"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














* 후기 *


내가 이책을 구매하게된 첫장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 가장힘든일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정신적으로 버티는것이라.

나는 한창 일에 대한 불만이 쌓여있을 터였다.


그리고 마음의 여유를 좀 찾고싶어 

교보문고를 찾았던 기억이 있다.

너무 많이 알고있고 한소절은 읽어본적있는 혜민스님의 글.

몇번이나 마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쉽사리 구매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날 내마음과 첫장의 문구가 같았다.

그리고 나는 사람들과 마주하는 직업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힘든것이 아니라 

내자신이 나를 힘들게 이끌어 나가고있음을 뉘우치게 된거 같다.



성격이 급하고 내자신이 뜻하는대로 이루지못하면

한없이 닥달하고 자책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나였다.

결정을 내리면 기다릴줄 모르고 앞만보고 가는성격인지라.

후회라는 단어를 많이 내뱉기도 하였다.


내게 자신에게 시간을 주어라고 이야기하는 글은 

내마음으로 나를 타이르게 해주기도 하였기에 

생각하며 여유를 가지자 마음먹기도했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한권이 아닌가 한다.


그순간들을 내게 짧은 글로 .

그리고 내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이다.



내자신을 위로하기에 좋습니다 .








'━ 책사랑 > 공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설헌 [허난설헌 ]  (4) 2015.07.27
밤은 책이다 - 이동진  (7) 2015.07.25
완득이  (2) 2015.07.18
빅픽쳐 - 더글라스 케네디  (15) 2015.07.16
그남자 그여자 2  (10) 20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