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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시지 맛집] 큰집 한우 식육식당

드디어 별이 이야기를 집필하시던

뱀양이네 이모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_+


아기를 낳았던 시지 파티마 여성병원에

아기를 보러 갔다가 장모님이랑


바로 뒤에 위치한 큰집 한우 식육식당에 밥을 먹으러 갑니다. ^^

오픈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거 같아요 +_+



메뉴판입니다.

참고하세요 ^ㅡ^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육회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_+

돼지군은 육회 킬러!!!


하앍 하앍 너무 맛있어요.


고기먹을때

파절임이 빠지면 안되겠죠?


대구에서는 파제레기라고 부릅니다 ㅋㅋ



장도 기름장과

간장 두개가 나옵니다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이집은 특이하게 쌈채소는 없습니다.


소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데 쌈채소 방해가 되나봐요 ㅋㅋ


돼지군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소고기 들어간 된장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미 돼지군은 이집의 노예입니다.


육회에서 이미 노예입니다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주문한 갈비살이 나왔어요

너무 신선하죠?

때깔이 아주 끝내줍니다.


마블링이 블링 블링 ㅋ


구워봅니다.

소리가 예술입니다~~~



왕창 올립니다.


고기가 마구 마구 익습니다~



핏기만 가시면 뒤집어 주시고!!!!



다 먹었습니다.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먹느라 정신팔려

그다음 갈비살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ㅎㄷㄷ



제가 너무 잘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또 서비스로 스테이크 고기 라며 내어주십니다.

겉만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그렇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사진이 없습니다.


돼지군은 이미 이성의 끈을 놓아 버리고

카메라도 놓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만큼 먹고도

또!!!!


육회 비빔밥을 시켜먹는 돼지군!


이집의 육회 비빔밥!!!

좋습니다.

맛있습니다.


또 다 먹고 없습니다.


주문하는 족족 돼지군이 다 먹어 치웠습니다.


뱀양이 동생을 가진 백향이의 몸보신을 위해 왔으나

돼지군이 다 먹었습니다.


아기를 낳은 처형을 돌보시느라 힘드신 장모님을 위해 왔으나

돼지군이 다 먹었습니다.


돼지군이 다 먹고

계산도 돼지군이 다 하고~ 


참 맛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