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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사랑 /공감하다

동급생 - 히가시노 게이고



* 줄거리 *



니시하라는 유키코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그 사실을 친구 가와이의 가오루에게 공유하게 된다.

셋은 유키코의 사건을 알아보던중 

키미에 선생님이 그사건에 연루되어있을을 확신한다

니시하라는 키미에 선생님의 수업시간을 노리고 선생님께 

유키코의 사고현장에 있었음을 추궁하고 그결과 선생님에게 노출되어 

당황한 유키코가 도망가다 트럭에 치여 사고를 당한 사실을 입증한다.


키미에 선생님은 그로부터 니시하라와 학생들로 부터 

비난을 당하게되고 . 

어느날 갑자기 교실에서 살해된채 발견되게 된다.

유키코의 죽음을 밝혀 친구들사이에 영웅처럼되었던 니시하라는 

갑자스럽게 살인용의자로 바뀐다.


범인이 잡히지 않은가운데 

미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중심에 서있는 히로코.


니시하라와 히로코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 .

책한권의 3개의 사건이 구성에 이르고

그 사건을 풀어나가는 니시하라와 가와이. 가오루 의 이야기 .




*후기 *


이책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친한 언니의 추천도서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좋아하던 그녀와 같이 
알라딘 중고 매장을 방문한 당시 나에게 권해주었던 책이다.


치밀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야구부주장 니시하라.

아이돌 못지않은 깜찍한 외모의 인기녀 가오루.

야구부의 미남투수 가와이 .

교통사료를 당해 생을 마감하는 유키코

도도하고 당당하며 자신감 넘치는 부잣집딸 히로코.

교육에 인생을 받친 여자지도교사 키미에.

키미에의 스승으로 교육에 자부심을 가진 남자지도교사 히토이.



 히로코와 니시하라가 연인 관계였을꺼라는걸 
 둘의 대화에서 알수있었고 
 스승인 히토이를 제자 키미에 선생님이 사모하고있다는것 
 또한 추리할수있었다.

 키미에 선생님과 히토이와 연연이 아닐까?
 범인은 히토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뻔한 스토리로 전개되는것 같아 실망스러워 할 그때.
 이책은 또다른 반전을 내게 안겨줬다.

키미에 선생님의 자살.
히로코의 자작극.
니시하라를 둘러싸고 있던 의문의 이야기들.

히가시노 게이고를 찬양하는 언니의 마음을 알것같다
나미야 잡화점을 읽고 감탄했던 마음 만큼을 솔직히 아니지만
결과물은 내가 반전을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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