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


10대에서 20대로 바뀌는 순간 

연애라는 감정에 더욱더 설레임가득 꿈을 품게 되었던거 같아요 .

남녀 공학을 나왔기에 

주위에 남자친구들도 많았고 , 

설레임 가득안고 짝사랑이라 부르던 학교선배 인기남도 있었죠.


그러나 

스물이란 나이는 뭔가 마음에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쉽게 쉽게 할수있는 사랑이 싫어 .

제일 순수하고 순진하며 어리석은 행동들도 많았던거 같네요.


그런 시절을 보내며

그남자 그여자 1권을 접했던거  기억이 있어요.

그기억이 새록하여 2권이 나왔을때 얼른 구매했었습니다 .


억지로 내 추억을 

글에 빗대어  위로삼아 

읽어 내려갔던 추억이 있네요..


오늘 문득 

이책을 책장에서 꺼내는데 

밑에 사진과 같이 .

그때 좋다고 생각했던 페이지들을

종이를 찢어 남겨놓은 흔적을 발견하고서는 

마음이 아련해  졌습니다 .


세월이 흘렀구나.

그리고 나는 이책을 그뒤에 다시 펴보지 않았구나

그때의 마음이 .

내가 남겨놓은 흔적들로 .

남아 있구나..


이것이 추억이라 말하나 ?

아님 .. 이것이 흔적이라 말하나 ?

싶어 지는 순간이였고.


아마 내게 이책은

청춘시절을 함께한 추억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이 .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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