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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맛집

[팔공산] 시골집 닭백숙 & 김치국밥

 일을 마친 시간 밤10시

피곤한 몸보다 더 힘든건 허기진  배고픔이였습니다

배가 허기지면 우울함이 찾아들고

신랑에게 투정을 부리게됩니다

그래서 신랑에게 바람을 쐬며 먹을수있는곳에 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데이트에 수락을 해줍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곳이 24시간 문을 열어서

언제든 찾아갈수있는 팔공산 시골집에 찾아갔습니다

 

추운날씨 때문인지

닭백숙과 김치국밥이 먹고싶기도 했습니다

자 여기 !! 24시간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아갈수있는

팔공산 시골집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

 

 

 

 

 

30분을 달려 팔공산 시골집에 주차를 했습니다

늦은시간 인지라 주차장에 차도 없고 조용하니 좋습니다

그런데 시골집은 방갈로 형식이라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않고

가족끼리 방 하나에 들어가서 식사를 할수있습니다

커플끼리 가족끼리 이렇게 식사할수있는 분위기로는 좋습니다

 

 

 

 

 

추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김치국밥이 나오자

저는 정말 신랑의 존재를 잊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랑은 국물있는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터라

제가 혼자 다 먹었습니다

따뜻하니 너무 좋습니다

 

 

 

반찬은 정갈하게 나옵니다

무짱아찌가 최고로 맛이 납니다

고기를 카레양념으로 재어 나오는 반찬도 먹을만 합니다

 

 

 

무짱아찌는 두가지로 나옵니다

간장<?> 그리고 양념

둘다 맛있습니다

솔직히 세접시정도 리필해먹을 정도로

짱아찌가 맛있습니다

 

 

 

 

 

김치국밥을 한그릇 후루루룩!! 먹고 난후

조금 소화를 시켜볼까 ?? 싶으면

닭백숙이 나옵니다

죽도 함께 나오는데 죽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국물은 먹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고기를 건져서 짱아찌랑 먹고 죽한그릇을 후루룩 비워냈습니다

사실 죽을 더 먹고싶었는데

죽 리필시 <?> 4000원 이더라구요

음.. 아쉬웠습니다

다른 곳에는 솥으로 죽이 나오는곳이 있는데 라는 비교생각??이 되더군요

그러나 맛있으면 용서된다 생각합니다

 

 

 

백숙은 35000원

김치국밥은 6000원

 

늦은시간 출출하셔서 닭백숙이 생각나신다면

드라이브도 하실겸

팔공산 24시 시골집 괜찮습니다

 

다먹은후 자판기에서 커피한잔 뽑아서 주차장에서

풍경보면서 마시면 그맛도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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