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양이 할머니와 뱀양이 고모, 뱀양이네 가족이 고령으로 볼일을 보러 나섰습니다.

지난번 뱀양이네 가족이 캠핑을 한적이 있는 고령 대가야 테마파크 캠핑장 앞에서 때마침 2015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던길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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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 [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 고령 대가야 테마파크 캠핑장으로 당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대회는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들이 들어옵니다.

결승선에서 보고 있으니 너무 힘들어 들어오자마자 주저앉아 버리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각종 산악 자전거들이 차에 싣려 있어요.



반대편으로는 고령 대가야 박물관이 보입니다.

이 길가로 빼곡히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원래 주차장으로 쓰이던곳을 결승점과 대회 행사장으로 만들어 버려서, 

차들이 전부 길가에 주차하는 그런 현상이 생겼네요.





결승점을 통과한 자전거들이 자기네팀원들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결승점 옆 펜스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행사장 메인무대입니다.

사회자 아저씨가 보이네요.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라는 대회 타이틀명에 맞게

주체사인 교촌에서 나와서 시식행사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교촌외에도 엠도씨 같은 브랜드도 같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대가야 테마파크 입구에도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대가야 테마파크 입구에는 아주 크고 이쁜 연못과 분수대가 있습니다.


온김에 뱀양이에게 물고기도 구경시켜줄겸 연못으로 향했습니다.




화창한 가을날 분수가 높이 치솟고 있어요.

나무로 된 다리와 그 사이로 연잎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뱀양이가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큼지막한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네요.

근처 매점에 들러 잉어밥을 사와서 줬습니다.


뱀양이가 너무 너무 좋아 하네요 ^ㅡ^



분수 근처에 작은 무지개가 생겼습니다. 


근처를 지나시는분들은 차를 세워 한번 들러보세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10.19 05:31

    요즘 날씨가 좋아서 주말에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드라고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고요

    • 적샷굿샷 2015.10.19 09:40 신고

      여가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런 대회들도 많아지더라구요 ^^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 개인이 2015.10.19 15:12 신고

    요즘 웹툰으로 자전거 관련 내용을 보다 보니까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 자전거 대회라고 하니 왠지 긴장되는 느낌이네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10.19 16:12

    저희 외삼촌도 이런 대회 자주 나가시더라구요

  • 멜로요우 2015.10.19 21:11 신고

    가족끼리같이 갔다오셨나보네요~ 대회에다가 예쁜것도 보셨네요~ 무지개를 덕분에 구경하고가요~ ㅋ

  • 기록하는 제이 2015.10.20 03:25 신고

    주말마다 가족끼리 캠핑 즐기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













지난번 고령 신촌 유원지 캠핑장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쌓고간 뱀양이네 가족은

다시한번 고령 신촌 유원지 캠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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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 [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 고령 신촌유원지로 차박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처형네 가족도 함께했습니다.



타프를 치고 코베아 타프 스크린을 설치한다음 

마실용 우버스쿠트도 셋팅 완료 했습니다.


바로 점심을 먹습니다.

간단하게 그전날 시켰다가 덜어둔 족발과 보쌈을 다시 데웠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간식을 찾을 뱀양이를 위해

백향이는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준비합니다.



돼지군은 이번에는 기필코 물고기를 잡아 뱀양이에게 보여주겠다며,

페트병을 잘라 쌈장을 넣고 통발을 만듭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ㅠ.ㅠ 오늘도 물고기는 돼지군에게 오지 않았습니다.





삼각대가 없지만,

이쁜 야경 찍기에 도전해봅니다.


타프보다 작은

코베아 라이브 타프풀 스크린은 어쩔수 없이 기울어 버렸네요.

캠핑의 생명은 각인데 말입니다. ㅋㅋ



저녁엔 처형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따끈한 어묵을 준비했습니다.

뱀양이도 졸린눈을 비벼가며 맛나게 먹고 있네요.


처형네 가족은 저녁 식사후 집으로 떠나고,

뱀양이 가족은 남아서 밤을 준비합니다.




아침엔 캠핑의 꽃인 라면으로 떼우고,


밤새 눅눅해진 이불과 담요를 빨래줄을 걸어 햇볕에 말립니다.



풀스크린은 걷어 버리고 타프 아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항상 남들이 외면하는 햇볕이 비추는 요 자리는,

뒤에 보이는 것처럼 주차장과 맞닿아 있어 차박 캠핑을 하는 뱀양이 가족만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자리입니다.


이제는 뱀양이 가족네 지정석 같은 자리죠 ^^


주말이라 텐트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


이렇게 냇가를 바라볼수 있어 돼지군은 고령 신촌유원지 캠핑장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물을 바라 보고 있으면 마음의 정화가 되는 그런 느낌?


항상 낚시를 다니며 스트레스를 풀어왔던 돼지군에게는 최적의 장소인것 같습니다.


저 멀리 뭔가 보이죠?


줌인해봅니다.


더 가까이 댕겨야죠 ^^

캠핑 카라반입니다.


고령 신촌 유원지 캠핑장은 주차장이 넉넉하고, 

무료인지라 캠핑 카라반을 가지고 오시는분도 많았습니다.


캠핑 카라반을 보고 있으니, 

해군 운전병으로 버스와 큰 트럭들을 운전했던 돼지군의 꿈은 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입니다.


텐트를 치고, 타프를 치고, 텐트를 걷고, 타프를 걷고....

너무나 힘든 캠핑입니다.


카라반이나 버스형 캠핑카!!! 얼마나 여유롭습니까?

운전해서 주차하는 그 자리가 바로 내 집입니다 +_+


어서 백향이를 졸라 버스를 사야겠습니다.


고령 신촌 유원지 캠핑장 주차장은 텐트를 설치하시면 안됩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있으시더라구요.

한번씩 면사무소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단속한다고 하니,

주차장엔 텐트를 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평일에 하루 휴가가 생겨 화요일 저녁 퇴근하자 마자 

급 뽐뿌를 받고 캠핑장으로 떠났습니다.


저녁 늦게 출발하기에 1시 입장 12시 퇴장을 해야하는 유료캠핑장은 

일단 제외하기로 하고,


근교에 있는 무료캠핑장을 물색하던중.

백향이가 고령 신촌유원지 무료 캠핑장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고향이 합천인 돼지군은

항상 그길을 지나다니며 봐온 캠핑장이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바로 ㅇㅋ 하고 짐을 챙겨 떠났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해는 지고 주위는 너무 어둡습니다.


휴가 피크기간이 지난 평일인지라 캠핑장은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대략 3~5동 정도의 텐트만 보입니다.


아직 마땅한 렌턴이 없는 뱀양이네는

타프를 쳐야하는데 조명이 없습니다.


고령 신촌 유원지 캠핑장은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되어 있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 모양이라


주차장의 한쪽 라인과 캠핑장의 한쪽 라인은 맞닿아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차의 헤드라이트를 캠핑장쪽으로 비추어 조명을 대신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그쪽 라인만큼은 오토캠핑장이 부럽지 않을만큼 차와 가깞습니다.


차의 헤드라이트를 이용해 조명을 대신하고

타프와 그늘막을 완벽하게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서 테이블 셋팅을 합니다.

너무 배가고파 폭풍 흡입 하다가 보니

저녁상 사진은 없습니다.


돼지군은 그늘막에서 자고

뱀양이와 백향이는 차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차박을 위해 에어매트를 주문한 상태였으나,

에어매트가 배송되어 오기도 전에 이루어진 급 차박 캠핑인지라

이불을 두툽하게 까는걸로 대신했습니다.


그렇게 자던중 저는 새벽 4시가 되어 깨어났습니다.

너무 추웠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챙겨 백향이와 뱀양이 곁으로 갔습니다.

물가에 위치한 캠핑장이라 습하고 추웠지만,

차속은 너무 포근하고 따뜻했습니다.


아직 9월이 되지 않았지만 이제 그늘막에서 잠을 자기엔 추운시기가 되었습니다.

캠핑을 처음 계획하며, 뱀양이 가족은 처음부터 차박을 염두해 두었기에

따로 텐트를 준비하진 않았습니다.



이제 에어매트도 준비했으니 차박의 매력에 더욱더 푹 빠지게 될것 같아요.



저녁에 먹고 남겨둔 돼지목살로

아침부터 고기를 굽습니다.


뱀양이를 위한 원숭이 모양의 캠핑의자를 사주었지만,

뱀양이는 항상 저 아이스박스 의자를 사랑합니다.


뱀양이가 항상 저 자리를 고수한 덕택에 

꼭 필요할때만 아이스 박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새로장만한 야전 침대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적당한 쿠션감에 

뱀양이는 트램블린 삼아 뛰고 놀아요.






아침을 먹고 뱀양이와 물놀이를 나섰습니다.

뱀양이에게 다슬기를 잡아주고,

이쁜 돌맹이를 주워주었습니다.



고령 신촌유원지는 이렇게 바로 옆에 냇가가 자리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습니다.

저 넓은곳 모두 물이 얕기 때문에 

물놀이 안전 사고 걱정을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무료지만 텐트를 칠수있는 공간이 무지 넓어요.

매점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쪽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저희차만 있네요.


오후가 되니 캠핑족이 아닌 단순히 자리를 펴고 놀기위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습니다.



물은 깊지 않지만 이렇게 안전을 위해 튜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캠핑사이트 입니다.


오후가 되니 다슬기를 잡기위해

아주머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전에 다녀가신분들이

냇가에 동그랗게 돌을 쌓아 아이들 풀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금만 보수하면 괜찮은 평평한 풀장이 됩니다.



화장실과 옆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대가 보입니다.

쓰레기는 매점에서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여 버리시면 됩니다.


캠핑장안에 이런 돌들이 있습니다.

텐트나 타프와 어우러지게 설치하면

괜찮은 자연돌밥상이 될것 같아요 ^^



쓰레기는 꼭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세요.


계수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설거지와 식수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두군데가 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안에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많이 있어 그늘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대편과 다리밑에도 텐트를 치신분들이 있어요.

매점의 모습입니다.

매점의 할머니가 너무나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점심은 크림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나날이 백향이의 스파게티 실력이 좋아졌습니다.

스파게티를 너무나 사랑하는 제가 백향이에게 원따봉을 줬습니다.

나가서 팔아도 괜찮을 정도의 맛입니다.


점심을 먹고 뱀양이와 물놀이를 하고 오후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령 신촌유원지 캠핑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텐트를 칠수 있는 공간이 많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이 그늘을 잘 만들고 있어

그늘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할만한 캠핑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었보다도 캠핑장 이용시간의 제한이 없어

저희같이 저녁늦게 출발해도 다음날 늦게까지 놀다가 올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 캠핑장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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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니스 2015.08.26 07:50 신고

    넓은 공간에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간과 공간이 좋습니다 ...
    저 야전침대에서 낮잠한번 자면 아주 개운하겠는데요 ... ^^

    • 적샷굿샷 2015.08.26 09:14 신고

      네 ^^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제 가을이 되니 좀더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 하루를재미나게 2015.08.26 14:03 신고

    여기가 무료로 할 수 있는곳이라구요!! 오~~ 괜찮은곳 같아요!!
    옆에 강도 있어서 좋아보이는데~
    캠핑이라~~~ 저도 가고 싶은데.. 영 시간이 안나네요 ㅜㅜ

  • 헬로끙이 2015.08.26 15:25 신고

    우와 캠핑가서 스파게티까지 만들어 드셨네요 ^^
    캠핑 초등학교때 이후로 가본적 없어서 재미있을것 같아요














한달전쯤 백향이가 다급하게 15000원을 송금하라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 그러면서 전달해준 계좌 번호는 고령 군청이였습니다.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캠핑장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우선 홈페이지를 방문후 빈 캠핑 사이트를 선택하여, 

캠핑금액인 15000원을 고령군청으로 송금해주면 모든 단계가 끝이납니다. 


백향이는 오토캠핑장이라서 사이트 근처까지 차가 들어갈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것은 재앙의 시작이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여의 시간이 흘러 흘러 캠핑날짜인 8월9일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고령 대가야 테마파크 캠핑장은 오후1시에 매표소를 통해 예약확인을 받고

입장을 하며, 차량은 1대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외 같이온 사람은 매표소밖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캠핑예약자의 이름을 말해주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매표소에서 차량출입증을 받아 진입하면



이런 도로를 만날수 있습니다. 


차량이 없이는 2~3킬로 정도 되는 오르막을 부지런히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이번에 같이 캠핑을 가게된 처형은 뱀양이의 동생을 임신하고 있습니다.


무리 하면 좋기 않기에 열심히 올라가서 뱀양이와 백향이를 내려두고 

다시 매표소 근처까지 차를 몰아 처형과 형님을 태우고 올라왔습니다.


이길은 외길로 내려오는차와 올라가는 차가 만날수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지 않기를 바라거나

운전을 아주 잘하시면 됩니다.


운전면허 간소화의 영향때문인지

만나는 차들은 다들 요지부동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열심히 긴거리를 후진으로 비켜줬습니다.


매표소에서 좀 떨어진 위치에 캠핑장이 위치해 있지만

도무지 표지판을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백향이는 차가 텐트치는곳까지 갈수 있다고 말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차가 들어갈만한 길이 없습니다.


그렇게 겨우 표지를 발견했습니다.


저희는 1-7로

1캠핑장의 7사이트 입니다.


표지판 앞에는 이렇게 수레가 있습니다.

차가 들어갈수 있다고 했는데.... 수레... 왠지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수레 옆은 진입로가 봉으로 막혀 있고 차량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런 비포장길 오프로드를 올라가야 합니다.


둘러보니 1캠핑장만 이런 길인거 같습니다. '-' ;;;;;

백향이가 분명 차량이 텐트 치는곳까지 갈수 있다고 했는데,

망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저에게 막 퍼트린거죠.



그렇게 웨건에 짐을 꾸역 꾸역 싣고 이런 오프로드를 열심히 우버스쿠터를 타고 오르던중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웨건이 오프로드에서 주저 앉아 버렸어요.

앞바퀴를 지탱하는 요 얇은 파이프가 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앞바퀴가 안장 다리가 되어버렸네요. 털썩.....


수레를 이용하는건데.... 평소와 같이 웨건을 이용하다가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구입한지 한달여, 3~5번 밖에 써보지 않은 이지고캠핑 웨건은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이 일로 백향이와 저는 냉전상태에 돌입할뻔 했으나,


이런 요상한 캠핑장을 예약한 백향이의 과실 50%

이런 길에 무리하게 웨건을 운용한 저의 과실 50% 


이렇게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합천시골집에가게 되면 아버지의 용접봉으로 깔끔하게 수리해주기로 하고,

백향이와 적정선에서 합의했습니다.


놀러왔는데 얼굴 붉히고 싸울수는 없잖아요.

기왕 벌어진일 놀땐 신나게 놀아야지요.



텐트를 칠수 있는 캠핑사이트는

이렇게 데크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땀흘리면 뚝딱 뚝딱 타프와 그늘막을 칩니다.

이제 숙련도가 많이 향상되어 치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습니다.


열심히 타프를 치고 마시는 시원한 포카리스웨트의 맛은 일품입니다.


제 할일은 대충했으니, 마실용 우버스쿠트를 타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아까의 그 오프로드

짐 옮길때는 힘들지만 오프로드 바퀴로 무장한 우버스쿠터를 타고 오르내리니

옛날 시골에서 자전거를 타고 비포장 도로를 막 타던 느낌이 새록 새록 피어오릅니다.


백향이는 내리막길에 다친다며, 밀고 가라고 하지만,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저는 오랜만에 익스트림의 피가 끓어 오릅니다.

뒷바퀴로만 제동을 하며 요리조리 미끄러지며 오프로드를 내려옵니다.



길의 끝은 이렇게 막혀있습니다.



내려온 길을 올려다 봅니다.


길의 끝에 왼편으로 캠핑장 공식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차량은 여기에 주차하고 1,2,3 캠핑장 모두 짐을 들거나 수레로 옮겨야 합니다.

에쵸에 오토캠핑장이 아닌샘입니다.


주차장 뒤쪽으로 3캠핑장이 보입니다.


차량에서 3캠핑장이 가장 가깝습니다.

예약하실때 참고하세요.



여긴 2캠핑장 가는 길에 위치한 표지입니다. 


아까의 표지와 이거 요렇게 캠핑장 표지는 2개 뿐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합니다.


사진은 2캠핑장의 모습입니다.

2캠핑장은 오프로드는 아니지만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 산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펜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글자가 잘 안보이지만 아이유방이라고 크게 적혀있네요.


그렇습니다.

고령 대가야테마파크는 프로듀사 드라마 촬영지입니다.

요건물은 아이유방

왼쪽으로 차태현방 김수현방 이런것도 보입니다.


오르막을 열심히 웨건에 짐을 싣어 옮기고 계시네요.

유료캠핑장 치고는 차와 캠핑장의 거리가 멀어서

많이 불편합니다.


펜션 앞쪽으로는 인빈관이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단체의 워크샵 같은 용도로 쓰는 건물로 보입니다.



인빈관 옆으로는 인빈관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바닥 분수입니다. 

사진을 찍을려는 찰라

물이 꺼졌습니다 ㅠ.ㅠ



펜션 근처의 나무와 연못의 모습입니다.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맞게

가족들을 위한 각종 체험장소가 있습니다.





분수와 뭉게구름이 가득한 하늘이 너무 이뻐요.

날씨한번 좋네요.




매표소겸 관리사무실을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앞쪽은 입구이며, 분수와 연못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물놀이시설과 수영장을 운영중입니다.

캠핑이나 펜션 이용객들은 무료로 사용할수 있으며,


물놀이만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은 물놀이 입장료를 지불해야합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돼지군이 특별히 준비한 선풍기 바람을 쐬며 뱀양이가 낮잠을 오래도록 잠니다.


아빠의 선풍기가 시원한지 평소보다 오래 낮잠을 자네요.


관련글


2015/08/06 - [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 뱀양이를 위해 캠핑가서쓸 휴대용 선풍기를 마련했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부시시한 머리로 

코코몽을 시청중이신 뱀양이.


다리 아플까봐 의자를 가져다 줬지만,

이렇게 꽂꽂한 자세로 코코몽느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신나는 저녁시간 열심히 고기와 소세지와 떡과 고추만두를 굽습니다.

한눈판 사이 소세지가 많이 탔네요.


열심히 고기를 먹어 없애고 있습니다.




+_+ 너무 노릇 노릇하게 잘 있었어요.

신나게 폭풍 흡입합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삼겹살과 함께 볶은 김치 볶음밥입니다.

+_+ 김치 볶음밥 보다는 그냥 볶음밥을 좋아하지만,


삼겸살 때문인지 자연의 양념때문인지 맛있게 두그릇 뚝딱 먹어 치웠습니다.

저녁을 먹는 중에 산속인지라 모기들이 자꾸 째벼옵니다.


모기향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오늘도 당일 캠핑 계획이였기에 저녁을 먹고 

바로 모기들을 피해 부랴부랴 짐을 싸서 집으로 왔습니다.


일요일 캠핑은 월요일에 많은 후유증을 동반하네요.



추가글

제1 캠핑장 정보에 대해서 남깁니다.

전기 : 안됩니다.

가격 : 15000원 예약제 입니다.

샤워장 : 온수 샤워장입니다.

쓰레기 : 별도의 쓰레기 봉투없이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넣으면됩니다.

계수대 : 수도꼭지 4개 정도 있고 계수대 옆에 음식물 수거함이 있습니다.

특이사항 : 주차장에서 제3캠핑장이 제일 가깝고 제1, 제2 캠핑장은 멀어요. 

수레를 이용해서 짐을 옮겨야 합니다.

차량은 1대만 출입 가능하며, 일행의 차량은 매표소밖 주차장에 주차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략적인 캠핑장의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매표소옆 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진 저렇게 멀어요.

일행이 있으시다면 꼭 출입가능 차로 왕복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외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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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끙이 2015.08.11 15:32 신고

    아기자기 놀곳도 많고 좋아 보이는데요
    저도 캠핑 한번 가보고싶은데 ㅎㅎ
    마지막 요리 사진보고 군침 흘리다 갑니다 ^^

  • 뚜둑이 2015.08.11 15:58 신고

    주말에 물놀이 다녀온곳이네요.. 잘보고갑니다.

  • *저녁노을* 2015.08.11 18:13 신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 비암둥이 2015.08.12 17:18 신고

    서로 합리적으로 잘못을 인정하시고 놀기로 결정하시다니 현명하시네요.ㅎㅎ 역시 놀러가서는 서로의 기분이 좋게 노력해야겠지요.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 엘리맘 2015.09.09 16:57

    포스팅 잘봣어요~저도 갈예정인데..2캠핑장인데...마니 걸어야하나용??ㅜㅜ 얼마정도 걸리는지요..

    • 적샷굿샷 2015.09.09 18:52 신고

      주차장에 차를 대시면 20~30미터 정도 오르막을 다시 올라오셔야되구요.
      2캠핑장 가는 길에 짐을 내려놓고 주차장으로 이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캠핑사이트 까지 멀지는 않습니다.(10~20미터 정도)
      길이 좋지 않아서 꼭 앞에 비치되어 있는 수레를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