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돼지군은 백향이와 약속을 합니다. 

결혼을 한이상 앞으로는 오토바이를 타지 않겠습니다. '-' ;;;; 

과부제조기라는 오명을 떠안고 있는 오토바이 ㅠ.ㅠ  Bye Bye~


그렇게 결혼 6년차가 된 지금도 두발에 대한 목마름을 안고 살아가던 어느날이였습니다.

캠핑갔다가 백향이와 목격한 작고 아담한 전동킥보드.


돼지군은 냅따 멘트를 날립니다.

저거 사죠!!!!


저거 사면 뱀양이도 같이 타고 뒤에 웨건도 달아서 끌수 있고,

짐도 쉽게 운반할수 있고, 뱀양이를 웨건에 태우고 산책도 하고 블라 블라~



큰 결심을 하게된 백향이는 돼지군의 간곡한 요청을 윤허하였습니다.


+_+ 산다!!!!!!!!!!!! 전동 킥보드!!!!!!!!!!!

+_+ 산다!!!!!!!!!!!!!!! 두발 두발 !!!!!!!!!!



그렇게 몇날 몇일을 고르고 공부해본 결과 

이 아이는 노트북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부피가 커지면 싸고 작아지면 비싸다.

2. 무게가 무거우면 싸고 가벼우면 비싸다.

3. 크고무거우면 성능이 좋고 작고 가벼우면 성능이 낮아진다.


결론 

휴대성이 우선인 아이라 작고 가벼우면 성능이 떨어지고 비싸다.


그래서 결론은 크고 무겁고 성능이 와방좋고 싼 아이로 선택!!!

백향이는 모르지만 성능이 50CC 스쿠터에 버금갑니다.



제품은 우버스쿠트 48V 1000W로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오늘은 두발을 가진 아이가 저희집으로

배송오는 날입니다. 



열심히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때 백향이에게 전화가 옵니다.

오빠 박스가 너무 커!!!!!!!!! 커!!!!!! 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하니 이 아이는 너무 크고 무거워 현관에서 이러고 있었습니다. 

옆에 작은 박스는 배터리 팩입니다.



배터리를 먼저 개봉합니다.

어마무시합니다.

납산 배터리라 크고 무겁고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쌉니다. 


4개가 연결되어 저렇게 시커먼 가방에 담겨져 있습니다. 





어마 무시한 무게가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정도로 무거울지 몰랐습니다. ㅎㄷㄷ




나중에 배터리가 수명을 다하면 동일한 12V배터리를 4개사서

저렇게 직렬로 연결하면 됩니다.

직렬 연결 과학시간에 다 배우셨죠?




이제 킥보드를 개봉할 차례

크기가 어마 어마 합니다.




고이 스티로폼과 같이 포장되어 자태를 들어냅니다. 

반조립 상태로 뜯어서 조립하면 됩니다.




조립완료후 접은 상태입니다. 

성인용 킥보드라 크기와 높이가 좀 됩니다. 

사진만보고 구매한 지라 생각보다 많이 크네요 ^^




이렇게 개봉후 시승을 하러 근처 수성못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차에 싣는 순간.


어마 무시한 무게와 크기에 놀랍니다.

차에 잘 안들어 갑니다. 


순간 백향이가 눈을 부릅뜹니다

돼지군은 인생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아이를 차에 싣지 못하면 반품을 하라고 백향이의 불호령이 떨어질것 같아

등줄기에 땀이 쭉 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이리 넣고 저리 넣어보지만 힘듭니다. 


어마무시한 무게의 배터리를 빼서 조수석 발밑에 놓고 다시 싣습니다.


한결 무게가 가벼워져서 이리 저리 넣을수 있습니다. 

+_+ 드디어 겨우 겨우 싣고 수성못으로 출발.


수성못에 도착하여 신나게 달리는 돼지군의 모습을 보며 백향이는 흐뭇해 합니다.

근데 백향이는 이아이의 성능이 어마 무시하다는걸 아직도 모릅니다.


백향이가 한번 타보겠다고 해서 절대 살살 네버 살살 땡기라고 신신 당부를 하고 건네줍니다. 

전동 기기의 특성상 처음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이죠.


아무생각없이 당기면 앞바퀴 들고 묘기운전하며 저쪽 구석에 쳐박힐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돼지군에게 잘배운 백향이는 생각보다 저아이를 쉽게 잘 다뤘습니다.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자주 뺏길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백향이는 돼지군에게 말합니다.

킥보드를 사랬더니, 전기 오토바이를 샀네.

오빠가 헬멧도 살까하고 고민할때 알아봤어야하는데.


신나게 타고 노느라 타는 사진은 없네요.

다음에 타는 사진과 함께 시승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2015.07.24. 결혼 6년만에 두발의 한을푼 돼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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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백향이가 돼지군의 취미생활을 위해 사준 우버스쿠트를 열심히 탔습니다. 

이번에 황매산 오토캠핑장의 가파른 오르막길이 보여 주행영상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우버스쿠트는 오프로드와 오르막길 모두를 잘 소화해냅니다. 


우버스쿠트는 36V 1000W, 48V 1000W, 48V 1600W 3가지 사양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타고 있는것은 48V 1000W 입니다. 


이정도 사양으로도 아직까지 못오른 오르막길이 없을정도로 충분한 성능을 냅니다.

구입을 생각하고 있으신 분들은 동영상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





카렌스2 트렁크에 접어서 싣은 모습입니다.

접은후 가로사이즈가 카렌스2 트렁크 보다 조금더 길어

약간은 대각선으로 싣으면 사진과 같이 딱 들어갑니다.


처음엔 크기와 무게 때문에 싣고 내리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트렁크에서 제 위치를 잡은후엔 내리고 싣기가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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