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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맛집탐방] 대구3호선 남산역 옆 도니버거에 다녀왔습니다.



도니버거가 새로생겨서

점심때 한번 들려봅니다.


도니버거는 즉석 수제 햄버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롯데리아 가격대와 비슷하네요.


매장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합니다.


재밌는건 분식과 식사 튀김류를 판다는 겁니다 ^^



주문한 해쉬생불고기 셋트와

더블 생불고기 버거 셋트가 나왔어요!



수제햄버거 답게 감자도 그냥 통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튀겨나오네요 ^^



먼저 해시 생불고기 버거를 까봅니다.

해시 포테이토와

생불고기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제가 시킨 더블 생 불고기 버거 입니다.

햄버거를 받아 들고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게 주문한 대로 제대로 나온것인가.

혹시나 실수가 있었던 것인가?


그래서 카운터에 가서 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더블 생불고기 맞나요?


패티가 한장 밖에 없는데요?

불고기도 없어요.


근데 직원이 맞다고 하네요.


더블 생 불고기는 

패티와 생불고기 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블 생불고기 이며,

패티와 위에 버거빵 사이에

치즈가 있는 부분에

잘 보시면 생불고기가 있다고 합니다.


한참 들여다 봤습니다.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그냥 수긍하고 먹었지만,

제가 생각했던 비주얼도 아니고


해시 생불고기와 비교해봐도 불고기 양의 차이가 많이 나네요.



비주얼에 실망한 탓인지

맛은 먹을만한 정도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불고기집에서 맛볼수 있는

겨자 양파맛이 햄버거에서 난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회사로 돌아갑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