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군과 함께 집밥 백선생을 보았다.

다음날 마트에 장을 보면서 갑자기 닭갈비를 해먹어야겠다면 

신랑은 닭다리를  들고 나타났다.


발굴은 못한다니까~~~~~~~~~~~라며 소리쳤지만

돼지군은 스스로 할수있다며 

양념만 내게 해달란다.

그래 . 

까짓거 해보자! 는 마음으로 사들고 집으로 직행.

하루가 또 지나고 .

저녁 메뉴를 선택하기 위해 

냉장고 문을 열어본후.

한숨부터....

무모하게 사다 넣어둔 닭봉을 해먹어야겠구나 ... 싶어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칼로는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저는 백선생님의 가르침 대로 

 초보니까 ..

 가위를 사용하다.





 닭다리를  발굴하는동안 

 나는 다짐했다.


 " 다시는 ... 하지 않으리 ......................"





 양념장은   간장 설탕 간마늘 고추장 설탕 참기름 통깨 고추가루 



 발굴해둔 닭다리를 양념에 먼재 재워둔다 


 " 다시 하지 않으리 ~~~~" 



 야채는 당근 감자 양배추 양파를 준비했다 .



처음의 시작은 좋았다. 

백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물을 살잒 부어가며

닭다리를 구워 나갔다.





어느정도 구운듯하여 

준비해둔 야채를 모두 넣었다..

.............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나는

정말 맛있는 닭갈비를 먹으며 흐믓해야 하는데.........

.......................









양파가 너무 많은 탓인가 ?

야채를 너무 욕심내서 많이 넣은 탓인가 ?

.........................

물이 많아 지더니 ..

끝내 닭도리탕이 되어 버렸다.



나는 슬펐다 .






















  • 봉리브르 2015.07.24 08:11 신고

    하하. 저도 백주부가 닭갈비를 만드는 모습은
    얼핏 보았습니다.
    아주 쉽게 하던데
    여느사람은 그게 아닌가 보네요..ㅎㅎ

    슬퍼하지 마십시요.
    다음을 기약하면 되잖습니기까? ㅎㅎ

  • 비암둥이 2015.07.24 13:38 신고

    힘내세요! 다 백종원씨가 전문가인 탓입니다! ㅋㅋㅋ
    조금만 더 연습하시면 될거에요.ㅋ

    저.. 그런데... 발굴이 아니라 발골.... /ㅅ/

  • 2015.07.24 15:58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