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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사랑 /공감하다

정크

 

 

정크 줄거리

 

성재는 메이크 아티스트가 꿈인 남자 아이이다 .

부모가 있음에도 없고 없음에도 있다.

노래방도우미로 일을하는 엄마 . 일주일에 두세번 다녀가는 아빠라는 존재.

그리고 아빠라고 불러본적도 마주쳐본적도  없는 .. 그러나 한공간에서 가끔 마주치는 존재.

외롭게 큰 아이가 자라 ..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꿈을 희망하며 노력했다 자부하며 살아가지만 이루어 낸것이 없고

매일 절망속에 살고있다고 믿는 아이 .

 

성재 옆에 이성이지만 이성이 아닌 친구 주아 ..

사랑하지만 가질수없으며 , 가지려하면 두려운 존재 민수 형..

그의 애인이자 그의 전부라 믿고 사랑하지만 그에겐 딸아이와 아내가있다.

 

스스로 자신이 외톨이고 외로운 존재임을 잘아는 성재 ..

한번도 받아본적없는 따뜻한 가정 꿈 희망 ....

그리고 느껴지는 절망..

 

 

   

 

 

 

정크  백향이의 느낀점

 

 

사실 책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사실 이책을 구매하게된 동기를 설명하자면

로맨스 소설이나 에세이 고전소설을 많이 접하는 나는

그저 다른 소재의 소설을 찾고싶었다

그중 동성애자 라는 강한 이미지의 책을 교보인터넷 서적으로 찾게되었다

 

그책이 바로 정크였다.

첫페이지를 펴는 순간 난감했다..

성에 관한 너무나도 노골적인 표현과 강한 묘사들이 화끈거렸다.

사실 책을 덮을까 ?라는 생각이 중간에 들기도 했다

 

낯선 세계를 엿보는 기분?

그러나 주인공의 외로움을 알것같았다.

무관심이 낳아놓은 자아 !

..성장할수 없도록 막아선 벽...같은 느낌이랄까 ?...

 

나는 아직도 이책에서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는지 잘 알지 못하겠다.

내가 마음을 열어 읽지 못한것인가 ? 라는 생각도 든다 ..

 

그러나 자꾸 반복되게 생각되는 말이있다..

 없음에도 있고 있음에도 없다라는 표현을 한것같다

무엇이 되었든... 존재하지만 없는듯.. 없지만 존재하는듯.. 그렇게 ..

뚜렷하게 서있지 못하는 자아 .. 그게 주인공 성재가 표현한것이 아니였나 싶다..;;;

 

 

불쌍하고 .. 연민이 느껴지는 주인공은 아니다 ..

자주보는 장르가 아닌 다른 묘한 책학권을 덮으며 ...

 

나는 ..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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