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내 "
깊은밤 헤어질때 로댕은 내게 항상 그렇게 말해주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힘내라는 그 말 한마디가 성취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젊은 시절의 나에게 매일매일 얼마나 필요했는지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어른인 나 역시
세상이라는 이름의 과자통에 손을 넣고
매번 최대한 움켜쥐려고 애를 쓰고 있으니 ....
신이 인간을 만들고 난 뒤
두 개의 보따리르 ㄹ목에 달아 놓았따
앞쪽엔 다른사람의 결점을 가득 채워 놓았고
뒤쪽엔 자신의 결점을 가득 채워 놓았다.
감기와 사랑이 같은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가슴 저리게 다가온다는 거다.
*후기 *
고등학교때 파페포포를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다.
어릴시절에도 이책은 내게 공감이라는 걸 안겨주었다 .
그래서 늘 내게 파페포포는 풋풋함이 묻어나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그림이 화려하지도 멋스럽지도 않지만
이책만의 매력을 안고 있다 생각한다
에피소드 또한
읽으면서 자꾸 빠져들며 공감을 이루기 때문에
내기억속에 파페포포는
늘 가지고싶은 책인것 같다 .
내 마음이 조금 서글프거나
내 마음이 조금 욕심으로 가득차거나
내 마음이 조금 힐링을 필요로 할때
읽었던 책이지만
다시한번 책장을 넘기게 되는 책이도 하다
책 넘기기기 힘들어
책을 멀리한다는 사람에게
꼭 한권씩은 읽어 보라 권유하는 책이기도하다
한장을 넘기다 보면
두장을 넘기게 되고
두장을 넘기게 되면
어느덧 .
나는 그책의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을것이라
예상한다.
내게 너는 힐링이다
파페포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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