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향이와 뱀양이와 함께 주말에 서문시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살것을 사고 돌아보던중
재래시장의 꽃이라면 바로 먹거리죠.
오랜만에 학교앞 떡볶이 맛과 순대를 즐겨보고 싶다며,
추억속의 느낌과 비슷한 비주얼을 찾아 돌아봅니다.
그렇게 고른곳이 바로 여기!!!
분식과 묵과 호떡을 동시에 하나봐요.
다~ 한집이라고 일단 들어와 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떡볶이
완전 학교앞 때깔나죠?
떡볶이 1인분과
순대 1인분과
묵 1인분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모두 1인분에 3천원씩 ^^
먼저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접시를 설겆이 하지 않기위한
비닐봉지 씌우기 시킬위에 떡볶이를 주십니다.
색깔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집을 선택하고 앉았지만
솔직히 맛은 학교앞의 그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ㅠ.ㅠ
백향이가 시킨 묵사발
돼지군은 묵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어떤맛이였을까요? ㅋ
돼지군이 오늘 먹고 싶어 하던 순대가 나왔습니다.
된장과 함께 고추, 양파를 올려주는 비주얼이 너무 좋아요.
예전에 돼지군이 군생활을 하던 진해에서 먹던 그런 맛과 비주얼입니다.
돼지군이 좋아하는 허파와
간이 터벅하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 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구의 명물인 납작만두를 굽고 계시네요.
합천에서 20년을 살다온 돼지군에게는
저걸 무슨 맛으로 먹지?
이런 느낌이지만, 대구 사람들은 참 납작만두를 사랑하나 봅니다.
^ㅡ^ 여튼 제 취향이 아니기에 납작만두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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