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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지난주말 서문시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말

심심해하는 뱀양이를 데리고,


뱀양이네 가족은 서문시장으로 대구시내 투어를 떠났습니다.


딱히 뭐 살게 있어서 떠난건 아니고

그냥 발길 가는데로 떠나본 여행입니다.



날씨가 엄청 추웠던 관계로

뱀양이 유모차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모닝빵을 뜯으면서!!!




출발!!!!! ㅋㄷ


서문시장은 3호선이 지나고 있어요 ^ㅡ^


그래서 3호선을 탑니다.



3호선은 역의 사방이 뻥 뚫려있는 지상철입니다.

그래서 엄청!!!!!!!!!!!!!!!!! 추워요.


'-' 지하가 따뜻하고 좋은데


지상에서 사방이 뻥뚫려 바람이 슝슝 불어옵니다.




서문시장 역에 도착!!!!

3호선은 상당히 높은 위치에 역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뷰가 좋아요


경치 좋은 뷰를 지나칠수 없어서 몇장 찍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붉은 건물은

동산의료원 입니다.


동상병원으로 대구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계명대학교 대학병원이죠~


3호선에서 내려다 보니

사람들이 작게 보이네요.



건물 사진은 그만 찍고!!!




이제 서문시장으로 ㄱㄱ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재래시장도 이제 많이 깔끔하죠?

건물도 다 새로 지어서

질서있게 늘어서 있어요.




크리스 마스라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많이 팔고 있네요.



지나가다 시장안에

엔젤인어스가 있어서 찰칵!!!


ㅎㄷㄷ 재래시장이 제가 옛날에 엄마손잡고 다니던 그런 시장이 아닙니다.

시장을 돌다가 유명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는 여유!!!


ㅎㄷㄷㄷ 생각지도 못한 커피전문점에

재래시장도 많은 변화를 겪었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죠.

진짜 많은 먹거리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서문시장의 주차장 건물입니다.


딱 보기만 해도 층수가 어마 어마 하죠?

이제 주차하기 힘든 재래시장은 그만 잊으세요.


주차장 건물 1층에도 

많은 상가와 특히 ATM기기가 있어요.


현금을 찾으실 분들은 여기를 이용하세요.





어묵을 사랑하는 뱀양이를 위해!!!


부산어묵집에서 맵지 않은 어묵하나를 사서 물려줍니다.

이 부산어묵 가게도

진짜 젊은 사장님이 장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또한번 충격!! ^^



가방도 구경하구요.




또 돌다보니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파는곳이 많았어요.



헉!!!!

엔젤인어스에 이어 카페 베네까지!!!!!

차가운 도시남자에겐 차가운 아메리카노!! 


돌다보니 대만출장때 들른 야시장의 느낌도 조금 들었어요.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 이지만 ^ㅡ^


서문시장의 먹거리도 만만치 안잖아요?


우리 주변에 이렇게 근사한 시장이 있는데도

대만까지 가서 시장을 찾아다녔다니!!!!


그래도 대만과 우리의 사장이 조금은 다르잖아요?

대만의 취두부 냄새?? 막!! 그런거? 하하핫!!!



옛날과자 파는곳에 들려 옛날과자와 미니 약과를 사서

뱀양이에게 간식으로 줬습니다.


부산어묵에 이어 미니 약과 까지 먹방투어!!!! ^ㅡ^



뱀양이 티셔츠도 싸게 득템하고

옛날과자도 가득 담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_+


종종 서문시장을 들려야겠어요!!! 하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