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새로나온 모짜렐라 인더버거가
먹어 보고 싶었지만
햄버거는 두툼한 패티빨이라는 햄버거 철학은 가진 돼지군에게는
패티가 없는 햄버거는 그냥 그저 그런 빵쪼가리일 뿐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의 손백수양이
더블 모짜렐라 인더버거는 안에 패티도 있는데요?
'- ' ㅎㄷㄷ 더블 모짜렐라 인더버거라는 아이가 있었다니
여튼 오늘 롯데리아에 갔다가 그 말이 떠올라
더블 모짜렐라 인더버거를 구입했습니다.
롯데리아 신제품
무려 더블!!!! 모짜렐라 인더버거 ㅋ
포장을 해서 집에왔습니다.
근데 이 쭈글 쭈글한 빵 비쥬얼은 머죠?
원래 그런건가요?
흡사 편의점 햄버거를 전자렌지에 넣고 정확히 1분 30초 돌렸을때
나오는 그런 비쥬얼입니다.
일단 비쥬얼부터 왕 실망
야채는 없고
감자, 패티, 모짤레라 치즈
이렇게 3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한입 먹어 봅니다.
치즈가 많이 늘어나긴 하지만
광고에서 보듯이 늘어나진 않습니다.
포장해오는동안 식어서 그런가요?
그리고 겁나 짭니다 ㅎㄷㄷ
블로그 사진을 위해 다시 광고 컷을 연출해 봅니다.
얼추 비슷한 모양이 나왔나요?
다시 한번더 쭈욱~~~~
그순간 뱀양이의 손이 불쑥 들어와 치즈를 낚아챕니다 ㅋ
뱀양이가 뺏어든 치즈를 맛나게 먹네요.
질겅 질겅
역시나 뱀양이는 치즈 킬러입니다.
그치만 치즈가 너무 질겨서 넘기진 못하고
껌처럼 씹다가 제 손에 뱉어주네요 ㅎㄷㄷ
우리집 깡패 무서운 누나
여튼 뱀양이는 치즈를 껍처럼 씹었고
돼지군은 이건 햄버거에 대한 모독이다를 외치며,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어디까지나 햄버거 철학이 확고한 돼지군의 개인적인 취향입을 알려드립니다.
돼지군은 두툽한 패티가 두장 들어가 있는
미국 출장때 먹던 맥도날드의 더블쿼터파운드 치즈 버거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맥도날드에도 그 버거가 있지만
패티가 부실해요.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가 명칭 그대로 쿼터파운드의 패티가 들어가기 때문인데
왜 미국와 한국의 패티는 차이가 있을까요?
한번 저울에 달아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이상으로 롯데리아 신제품
더블 모짜렐라 인더버거의 돼지군 개인적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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