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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여수 가족여행 #1.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돼지군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뚜렸한 가족여행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아버지의 환갑 생신을 맞이 하여,

돼지군과 돼지군 여동생 그리고 백향이가 힘을 합쳐,

가족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뱀양이가 태어나고 모두가 다함께 떠나는 첫번째 가족여행의 여행지는 

바로 여수 입니다.


우선은 성인5명, 그리고 뱀양이가 타기에는 돼지군의 차가 너무 작기에

12인승 스타렉스를 렌트했습니다.


그렇게 뱀양이네 가족은 여수로 첫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첫번째 코스는 바로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입니다.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여수 해상 케이블카!!!!


높은곳에 위치해 있기에 가파른 오르막길을 차로 올라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저 멀리 뱀양이의 할아버지,

뱀양이와 백향이

뱀양이의 할머니

뱀양이의 고모가 이뿌게 잘나온 가족사진이네요 ^^


뱀양이 고모와 할머니는 첫 가족여행이 신나서 오붓한 대화를 나눕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케이블카 타는곳이 있어요.


경상도 아버지의 표본을 보여주시는 뱀양이네 할아버지.

꽃보다 할배의 직진순재를 연상시키듯 혼자 치고 나가십니다.


뱀양이가 부지런히 할아버지를 따라가고 있어요.



이정표를 보고 매표소를 찾습니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곳이 주차장이예요.

주차공간은 넉넉하게 있지만 워낙에 차들이 많아서 주차할곳이 잘 없어요.

길에 널어서 주차된 차들이 보이시죠?


넉넉하게 시간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계획하세요.



케이블카 매표소로 이동합니다.


이용 요금입니다.


뱀양이네 가족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표를 찾기 위해서는 긴 매표줄에 같이 서서 기다려야 해요.


1층 타는곳 입구 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케이블카를 탑니다.


엘레베이터를 두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뱀양이 ^^


2층 케이블카 타는곳의 입구입니다.


사람들이 어머 어마 하죠.


알고보니 앞에 사람들은 다 단체 손님이였어요.

줄은 저 앞에 있습니다.


저 앞쪽으로 이동해서 줄을 섰습니다.

케이블카가 한번에 8명씩 타기 때문에

대기줄은 금방 금방 줄어듭니다.


크리스탈 케빈과 일반케빈 줄이 달라요.

자신의 표를 잘 확인하고 줄을 서야합니다.


크리스탈 케빈은 바닥이 유리로 된 케이블카 입니다.


백향이는 담력이 약하기 때문에

뱀양이 가족은 일반 케빈으로 탔어요 ^^



출발했어요.

뒤로 보이는 케이블카 타는곳을 한컷 찍었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반대편 산으로 갑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다와 그위에 배들이 보여요.


반대편에 지나가는 케이블카도 찍었습니다 ^^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어요.





케이블카가 신기한 뱀양이는 겁도 없이

창문에 딱 붙어 풍경을 구경합니다.


백향이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고소공포증을 호소 합니다.


반대편 산을 넘어 도착지가 보입니다.




반대편에 내려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오동도와

오동도로 향하는 전망대 엘레베이터 입니다.



해경 3011호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해군을 다녀온 돼지군에게는 아주 익숙한 배입니다.

해경배도 돼지군이 다녀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의 정비창에서 정비를 받거든요 ^^



이건물은 호텔인가요?

느낌이 호텔인거 같은데요? ㅋㅋ



건너온김에 전망대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전망대겸 오동도로 향하는 엘레베이터로 가는 다리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동도의 모습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오동도로 이동하고 있어요.


전동기차도 운행하고 있어서 걷기 싫으신분들은 전동기차를 돈내고 이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전망을 구경중인 백향이와 뱀양이네 할아버지 ^^




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뱀양이네 가족은 오동도는 멀리서 바라보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돌아오는길 뱀양이는 

백향이가 케이블카를 너무 무서워하니,

같이 무서워하기 시작했어요 ㅠ.ㅠ


아까는 신나서 케이블카 바깥 풍경을 구경했었는데...



급기야 무섭다고 눈을 가려달라고 하네요.

백향이의 공포가 전염되었나 봅니다.


성인 5장

케이블카 표입니다.


왕복 케이블카 표이므로 꼭 돌아올때까지 소지하셔야 왕복 케이블카를 탈수 있어요.

버리시면 안됩니다.



다리밑으로 지나가는 배를 구경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다시 광장으로 나왔어요.

케이블카 광장에는 이렇게 초상화를 그리시는 분들이 있어요.

지나가는길에 잠깐 멈춰서서 구경을 합니다.


그리고 뱀양이네 가족은 다음코스로 이동합니다. ^^

다음코스는 점심 먹방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