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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개봉기] 동부대우전자 KR-B202W 20L 전자레인지 개봉기

결혼 선물로 친구에게받은

삼성전자레인지가 어느날 부터인지 


음식이 데워지지 않습니다.


작동은 정상적으로 되는것처럼 보이나

시간이 지난후에 꺼내보아도

음식은 찬 그대로네요.


수리를 해서 쓸까 하다가 그냥 음식 데우는 용도로만 쓰는데

제일 싼거 하나 새로 구매하자는 생각으로 


검색을 하니


동부대우전자의 KR-B202W 20L 700W 전자레인지가 제일 싸네요.

돼지군의 생일 선물을 뭘 사줄지 고민하는 뱀양이네 고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뱀양이네 고모에게 전자레인지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_+ 


이것이 바로 돼지군의 생일 선물로 받은!!!!!!!!!!!!!!

전자레인지 입니다.


뱀양이네는 전자레인지를 항상 선물 받는걸로~ ㅋㅋ



그냥 제품 박스채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뜯어 보겠습니다.



스티로폼으로 양 옆에 완충 포장이 되어 있어요~

구경하던 뱀양이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슬쩍 와서 들여다 보고 있어요 ㅋㅋ



박스에서 꺼냈습니다.

이 스티로폼 포장의 옆에 전자레인지 안에 넣는

회전 유리판이 포장되어 있어요.


던지시면 깨집니다 ㅎㄷㄷ



전자레인지를 포장했던 스티로폼의 옆에 회전 유리판이 있죠?




포장이 좀 엉성하긴 하지만

이게 공장 정품 포장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조심조심 떼어줍니다.



짠!



별건 없어요.

첫 개봉이니 만큼 유리의 깨진부분이 없는지

확실히 확인해 줍니다.



20L라 조금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쓰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크기입니다.



쏙쏙 요리!!!



이제품은 저가형 모델 답게

다이얼식입니다.


어떨때는 전자식보단 아날로그가 고장도 나지 않고

훨씬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출력 다이얼은 보온, 약, 해동, 약중, 중, 중강, 강 이렇게 있어요.

남자라면 온니 강에 놓고 써야죠 강!!!



아래쪽엔 시간 자이얼이 있습니다.


전자식이 아닌 다이얼인 만큼 

정확한! 초 분은 찍을수 없지만

대충 그 언저리에 놓으면 됩니다.


돼지군의 전자레인지 주용도는

삼각 김밥이나 냉동식품 데우기 용도이기 때문에


30초, 40초, 1분, 1분 30초, 2분, 2분 30초 

그외엔 잘 쓰지 않아요.


이 전자레인지는 쓸데없이 35분 까지 있네요.

평생 저분까지 다이얼을 돌릴 일은 없을거 같아요.


아쉽게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 40초 대는 눈금 표시도 없어서

대충 0과 1의 사이에 놓고 쓰면 됩니다 ㅋ



제일 아래쪽엔

문열림 버튼이 있어요.


이 버튼을 꾹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활짝!!!

문이 열렸어요.


안에는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

회전바퀴가 들어있어요.



위쪽엔 전자레인지를 멈추기 위한

사용 설명이 있네요.


다이얼식이니 만큼 어느정도 돌리다가 정지시켜야 될 시점엔

정지 버튼이 따로 없습니다.


다이얼을 돌려 0에 놓으면 됩니다.


아날로그 특유의 "땡"!!!!!!!!!!!!!!!!! 소리를 들으실수 있습니다. ㅋㅋ



'

설명서, 제품 보증서와 같이 동봉된 회전바퀴 입니다.


이 바퀴를 놓고 회전 유리판을 올려야해요.


다이얼 돌리는 재미에 푹 빠진

뱀양이가 


다이얼을 마구 마구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다 개봉하는날 고장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내구성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ㅡ^



비닐을 벗겨 회전 바퀴를 챙겨둡니다.



가정용 전자제품이므로

꼭 가정용으로만 쓰세요.



회전바퀴를 제자리에 올려둡니다.


앞뒤 구분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중앙의 홈에 꼭! 맞추어서

회전 유리를 올려줍니다.


홈에 맞추지 않으면 회전하면서 유리가 이탈할수 있어요.



짠!!!!


회전바퀴와 회전유리 조립 완성!



전자레인지 대에 자리 잡아

설치해 줍니다.


깔끔해서 좋네요.




그리고 전에 쓰던 삼성 전자레인지는 창고행~!


다음에 모아둔 옷가지들과 함께

고물상으로 갈 예정입니다.


만 6년동안 실사용은 별로 없었는데...

저희집 가정의 냉동식품을 책임져 줘서 고맙네요.


참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이리도 허망하게 갑니다.


요즘 가지고 있던 삼성전자 제품들이 하나둘씩

고장이 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사랑하는 돼지군은 전자제품 사용에 있어

정말 애지중지 다루고 있지만 

유독 삼성 제품들이 말썽이 많네요.


돼지군과 삼성은 궁합이 별로 맞지 않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