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뜰에 옹기종기 화분들을 모아두는데, 간밤에 고양이가 화분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완전이 박살나 버렸네요.
너무 아끼던 화분이라 아깝기도 하고, 버리기에도 마땅한 처리 방법이 떠오르지 않죠.
얼마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사진 한장이 떠올라 다시 폭풍 검색해봅니다.
바로 이사진입니다.
깨진 화분을 활용하여, 계단을 만들어 뭔가 동화속 미니정원을 연상하게 하죠?
이 사진을 토대로 실천에 옮겨 봅니다.
열심히 흙들을 다져주고 깨진 화분 조각을 모종삽으로 두드려 자른다음
계단을 놓아줍니다.
그리고 다육이들을 옮겨 심어줬어요.
짜잔 완성 +_+
사진보다 퀄은 좀 덜하지만, 그대로 만족할만합니다.
백향이고 너무 이뿌고 좋다고 하네요.
이제 저 흙이 좀더 딱딱하게 자리를 잡으면 계단에는 이끼를
아래 층에도 다육이를 옮겨 심어볼 예정입니다.
집에 깨진 화분이 있으시면 이렇게 한번 활용해 보세요 +_+
관련글 2016/05/02 - [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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