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산동에 이사를 왔을때는
가까운 유명브랜드 빵집을 이용했었습니다
어느날.
지인이 지산동에서 유명한 빵집이라
가르쳐 준곳이
[ 라봉봉 제과점 ] 이였습니다
오다 가다 한번씩은 보긴했지만
요즘 브랜드화가 되어있다보니
사실 이름없다 싶은곳은 쉽게 잘 들어가지않는 선입견이
있다고 할까요 ?
지인이 아니였다면
아직도 저는 오다 가다 보이는 빵집으로 생각했을껍니다 .
저는 요새 제과빵은 조금 멀더라도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걸어서
라봉봉 제과를 찾곤 합니다
사실 케이크가 유명한 집이긴하지만
다른 빵들도 맛이 좋습니다
사실 지인이 유통을 하시는분인지라
그분의 말에 의하면
빵에 들어가는 재료를 유기농과
재료비를 아끼시지 않는 다는 믿음을 전해주셔서
사실 믿고 사먹는 것도 있습니다
사실 야채빵이며 피자빵이며 앙금이며
모든 빵에 재료를 아끼지 않는것이 증명됩니다
우리 뱀양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닝빵!!
집앞 브랜드 빵집에서 늘 사먹었습니다
거기보다 빵이 더 부드럽고 텁텁한맛없이 깔끔하더군요 .
그래서 우리 뱀양이는
라봉봉 모닝빵을 좋아합니다
이건 제가 발견한 단골 메뉴인데요
이름을 사실 모릅니다
제가 부르기를 고구마 피자 라고 합니다
고구마의 달콤함과 치지의 고소함이 좋아 합니다
뱀양이는 듬뿍 들어있는 완두콩과 옥수수를 골라먹기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 빵입니다
낙엽빵이라고 유명하죠.
우리신랑의 입맛입니다
브랜드 빵집에서도 유독 낙엽빵을 고집하는 신랑인지라 .
라봉봉에서 구입해서 줍니다
나름 만족하긴하지만
신랑은 사실 브랜드 빵집의 낙엽빵이 조금 짭짭하니 낫다하더군요
( 저는 라봉봉이 맞아 ㅋㅋㅋ 라봉봉껄 사다줍니다 )
이빵이 궁금하시죠?
ㅠ_ㅠ 사실 찍기전에 참지 못하고 우리 뱀양이와 홀랑 먹어 버려
흔적이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잘 찾아 보기 힘든빵
야채 사라다 빵입니다 ..
양배추를 케찹과 마요네즈에 섞어 빵가운데 채워주는 빵이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진 올려드릴께요
정말 맛있습니다
추억의 맛이라고 할까요?
예전 학교 매점에서 팔던 그 야채 사라다 빵같아 좋아합니다
사실 사러고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오후에는 없는 빵입니다
라봉봉는 시간대로 빵이 구워 나오기 때문에
초저녁에 방문하더라도 종류가 별로 남아 있지않고
오전에 나오는 빵은 오후에는 판매완료하여
사질 못하는 빵도 있습니다 ..
자주 사먹는 초코 케익이 있는데
많이 달지않고 텁텁하지 않은 개운한 맛이라
신기할정도입니다
제가 다음에 행사가 있거나
사게된다면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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