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이라 하더니
아침부터 비님은 쭈루루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
집에 마침 뱀양이의 친이모가 방문해있었고
빗소리를 좋아하는 이모입니다 .
점심을 먹어야할 시간.
감자기 뱀양이의 친이모는
수제리를 외칩니다 ..
그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수제비 ㅠ_-
아무리 이모의 뱃속에 나의 친조카 쿵쿵이가 먹고싶다한들
만들어주기엔 너무 버겁습니다 .
그리하여 폭풍 검색!!!
부림해물 손수제비 집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중
저는 옛날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뱀양이의 친이모는
얼큰 수제비 .
비오는날 파전은 기본입니다 !!
파전이 없어 부추전으로 대체하여 주문을 했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풋고추와 쌈장.
겉절이 김치 .
부추전 양념장 .
뱀양이를 뱃속에 품었을때
하루 한끼는 무조건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그때는 왜 부림 해물 손수제비를 알지 못했을까요 ?
옛날수제비는 국물이 끝내주게 달큰하게 시원했습니다
얼큰 수제비 역시 김치와 바지락의 조화가 얼큰하니 시원했습니다
부추향이 가득한 전은 조금 해물이 부족했지만
비오는날 먹으니 딱이였습니다
오늘!!! 알게된 부림해물 손수제비 집!!!
또또또! 시켜 먹을꺼야 ~~~~
수제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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