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추석 선물로 6년근 인삼이 7뿌리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하다가 3뿌리는 같은건물에 사시는 이모 드리고,
2뿌리는 인삼청 담그기를 시도했습니다.
이번겨울 감기로 부터 뱀양이가족을 지켜줄
꿀 인삼청 담그기 도전!!!!
깨끗히 씻은 인삼을 알맞은 크기로 자릅니다.
몸통과 뿌리가 실하네요.
이정도 크기로 잘게 잘랐습니다.
기호에 따라 크기는 조절하시면 됩니다.
열심히 썰어서 먹다 남은 꿀병에 투척!!!!!
먹다 남은 꿀이 있으면 거기에 담궈도 되고
새꿀이 있으면 새꿀에 담그셔도 됩니다.
먹다 남은 꿀병이라 지져분 하네요.
몸통 부분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어줍니다.
부족한 부분은 새꿀을 보충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한뿌리도 마져 썰어넣고
위에 인삼이 잠길정도로 새꿀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나무 주걱으로 휘적 휘적한후 냉장실에 보관 숙성 하시면 됩니다.
꿀만 있을때는 상온에 보관해도 되지만
인삼에서 수분도 나오고 혹여나 꿀에 푹 담기지 않은 인삼이 있으면 곰팡이가 필수 있으니
꼭 냉장실에서 보관밑 숙성하세요.
이대로 날이 추워질때까지 숙성하다가
따뜻한 물에 타면 인삼차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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