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
이제 6년으로 넘어간다.
매 년 찾아오는 바람의언덕.
벌써 같은장소에서 찍는 6번째 사진이다.
신랑과 신혼여행을 전국일주했었다.
처음 시작장소인 바람의 언덕은
우리에게 사랑을 다짐하는 장소와도 같다.
작년부터 우리뱀양이가 태어나 두번째 함께 하는길.
벌써 6번째 남기는 사진이다
찍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은 뭔가 새롭고
남편을 더 사랑해야지 다짐하기도한다.
이 아이에게 .
바람의 언덕이라는 장소는
부모의 추억이자.
자신의 추억장소로 뜻깊이 새겨지길 우리는 원한다.
사랑한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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