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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양말로 한땀한땀 수제 토끼 애착인형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맹활약을 펼치던

리디아(현직 백수)님이 뱀양이를 위해 


양말을 이용하여 한땀 한땀 바느질한 수제 토끼 애착인형을

퇴직 선물로 주고 갔습니다.



그렇게 이 앙증맞은 부농부농한 토끼 인형은

투박한 돼지군의 손에 들려


뱀양이를 만나러 집으로 왔어요 ^^


뱀양이의 이름은

이하은입니다.


하은아 이쁜 이름을 지어줘 +_+



전직 프로그래머에서

현직 백수겸

파워블로거겸

캘리그래퍼겸

핸드메이드 전문가로 변신한 리디아님의 라벨이 똭!



주머니에 손을 넣고 

고개를 쭉 빼고 바라보는 부농부농 토끼인형


볼터치 화장을 하고

한땀 한땀 자수로 코를 수놓았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정성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거만한 토끼인형


뱀양이는 이 아이의 이름을 분홍이로 지어주었습니다.




뒤태를 바라보면

앙증맞은 꼬리가 있어요 ^^


치명적인 뒤태


머리위에 기다란 귀가 너무 이쁘지 않은가요?





분홍이를 받아들고 너무나 좋아하며

꼭 껴안아 주는 뱀양이 ^ㅡ^




그리고 몇일후

분홍이에게 요쿠르트를 나눠주고 있는 뱀양이 입니다.



분홍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뱀양이가 보내고 있어서

바라보는 저의 마음도 흐뭇하기만 합니다.



핸드메이드전문가로 전직하신 리디아님은

앞으로 손수 만든 인형을 지인들에게 선물후 보완할

사항들을 보완하고 개선한후 판매도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kenji_seo/220654414085

위 링크는 리디아님이 인형 만드는 과정을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링크입니다.


놀러가서 응원의 댓글들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