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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풍경

청도 아자방 찻집 뱀양이가 뱃속에 있을때집근처에 드라이브를 갔었습니다돼지군이 인터넷 검색을 하여 찾아낸 곳이 청도 아자방이였어요!! 우와 ~ 라고 생각이 드는 전통 찻집 분위기에 임신으로 인한 우울중이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대문이 멋스러워요 ~~ 메뉴판이 정감이 가네요 ~너무 꾸며지지않은 그대로의 모습이라 .더마음에 듭니다 우리 돼지군과 쥐순이인 저는 국화차와 대추차를 주문해 봅니다 . 차와함께 맛볼수있도록 나오는 떡이 달지않고 함께 곁들이기에 좋았습니다 돼지군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쪽에 돌의 장식이 많더군요 곧곧에 손이 많이간듯 멋스러운 분재나무들이 많습니다 차를 한잔마시고 산책하며 휙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정말 집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정원입니다 차향도 좋고 정원의 멋스러움 또한 실망스럽지 않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 더보기
앞산케이블 작년,뱀양이가 태어나기전내 뱃속에 무럭 무럭 자라고있을 당시 8월 여름돼지군과 함께 집앞 앞산에 마실을 갔었다. 배가 막 불러오기 시작할때인지라.허걱 거리며더위에 맞서 싸우며 나는 앞산 케이블 카를 향해걷고 걸었다 올라가는길 무궁화는 어찌나 저리 색이 고울까 생각했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 포카리를 들이키며허거걱 거리던 때가 생각난다. 뒷모습은 아직 임산부인지 모르겠다?그건 나만의 착각?지금보니 참 길이 푸르르고 이뻤구나 새삼 깨달았다. 걸어가다보면등산로 수칙이 있다.꼭 지켜 숲을 지키고 매너를 보입시다!! 오래된 앞산 케이블.사실 조금 높은곳에 올라가면 생기는 공포심 ㅋ이겨보자 이겨보자 뱃속에 뱀양이를 다독여 줬던것도 생각이난다. 두둥!!!! 이제 출발하는거임?하하하하하...정신 놓지말자 ㅋㅋㅋ 케이블안.. 더보기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돼지군과 성밖숲을 구경후 세종대왕자태실 로 나를 안내합니다. 사실우리는 결혼3년째 아이가 없었어요신랑이 어디서 듣고 온건지성주태실에 다녀가면 그 땅의 기운을 빌어자식을 낳을수있다는 합니다.그래서 나를 저기에 함께 데리고 갔던것이라아이를 낳은후 이야기 해주더군요 (믿지는 않습니다만.그래도 내려오던 이야기같은거라 여겨집니다.) 신기하더군요 .그날 제가 도착했을때여행관광분들이 가이드 설명을 열심히 듣고있길래저도 옆에서 은근히 함께 했습니다 역사이기에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듯합니다 그리 많은 공간은 아니기에성주투어시 한번은 들러보아야 할것같아요 관련글 2015/06/30 - [━ 여행/풍경] - 성밖숲 성주 산책로 데이트 더보기
성밖숲 성주 산책로 데이트 뱀양이가 태어나기 전이예요.일을 할때였고 돼지군과 같이쉬는날이 잘없는지라그날 집에서 둘이 빈둥빈둥 거렸죠. 돼지군은 점심을 먹더니갑자기 성주로 산책을 가자고 합니다.쪼르르르 한낮에 따라 나섰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 성밖숲 입구에서는 성주에 이런 공원이 있구나 라고 가볍게 생각했어요. 나무가 참 크다.곳곳 의자들이 그늘에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이되고공간이 내게 푸르른 빛을 머금고몽환적인 꿈을 꿀수있게 해준다 싶었어요. 그냥 공원이구나 생각하던 처음과는 다르게성밖숲의 매력은 산책하다 머물다보면 빠져들어요내가 꼭 동화속에 들어와있는 느낌?곧 .. 토끼사람이 나와 나를 이상한 앨리스로만들어줄것 같았어요 성주를 지나서 드라이브를 하시거나근처에 지나신다면 꼳 한번은 들러푸르른 빛을 받아 보시라 권하고 싶은 곳이였어요... 더보기
보성녹차밭 [ 추억하다] 2012. 3월.돼지군과 전라도 여행길중이였습니다마지막 코스로 택한곳이보성녹차밭저는 티비로만 보던 그곳이그리 높고 험난한 언덕길인지 꿈에도 몰랐습니다그저 . 녹차가 넓게 펼쳐진 동화같은 곳이라 생각했죠.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그당시 입장권 가격입니다 눈앞에 보인 계단에 저는 숨이 막히고 맙니다. 이게뭐야!!내가 꿈꾸ㅓ온 녹차밭의 현실이란 말인가 !!!! 그러나 눈에보인 경치는 정말 끝내줬어요 차라리 무더운 날씨보다따스한 봄이찾아오는 3월에 갔다온것이지금 생각해보면 탁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지죠?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이멋지고 공기또한 최고였습니다. 계단을 다올라 정상에 올라온후저는 힘들게 올라온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사진으로 보다 훨씬 멋졌으니까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진을보다다시 그때가 떠.. 더보기
[담양] 죽녹원 벌써 1년전 일이네요 신랑과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도 여행을 다녀온 일정중에서제일 기억에 죽녹원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요 들어가는 입구가 도로길옆이라서 긴가 민가했던 기억이 납니다 평일 일정이였는데 불구하고 가족나들이 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죽녹원 입구에서 물레방아컷으로 사진을 한장 찍어야합니다모두들 그렇게 하더라군요 ~ 쭉쭉 뻗은 대나무사이로 걷는 힐링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음을 비워내는듯한 기분..상쾌하더군요 저는 태어나서 대나무를 이렇게 많이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였습니다 대나무 테마숲 죽녹원 안내도를 보고 깜짝 놀란 기억납니다이렇게 넓어 ~~~~ 라고하면서 죽녹원을 구경하다보면 배가 저절로 고파지던 기억도 나네요 .. 영화 알포인트 촬영지 였군요 1박2일 촬영지로 이승기가 연못에 빠진곳입니다 .. 더보기
[밀양여행] 아리랑펜션 2012년 여름 !!! 신랑을 버리고 지인 언니동생들과 밀양으로 떠났습니다 여자들끼리 계곡으로 여행을 가자며 계획을 잡은게 1박 2일이 되었고 . 신랑에게 자유선언!!을 외치며 떠났습니다 차 선루프를 열고 계곡에서 탈 튜브를 달고 갑니다 꺄르르 뒤 차에서 바라본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러나 위험한 행동입니다 !! 여행길 안전을 위해서는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자!! 여러분들에게 저희가 1박2일 묵은 펜션 아리랑 펜션을 소개해드릴께요~~ 도로에서 쉽게 간판을 볼수있습니다 주차장도 그만하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그늘이 없어 차를 이글이글 타오르는 햇빛아래 주차해야 합니다 펜션 뒤로 나오면 바로 계곡이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오면 펜션뒤에서 놀면서 숙소를 왔다갔다 할수있어 편하고 좋습니다 단지 물이 깊은곳.. 더보기
[팔공산] 파계사 2012년 9월 가을 일주일에 하루있는 휴무에 힐링이 필요해서 어릴적 추억이 담긴 파계사를 찾았습니다 버스종점까지가면 파계사정류소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오르고있는 이길에 예전에는 흙길이였습니다 22살때인거 같아요 .. 8년만에 찾은 파계사는 흙길부분이 다 사라지고 모든것이 잘 닦아둔 아스팔트 길이였습니다 마음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거 왜일까요 ? 흙길을 밟고 싶었나 봅니다 .. 가을이라 그런지 하늘은 맑고 날은 선선하니 너무덥지않고 좋았습니다 업무로 인해 피곤해지 몸이 땅의 기운을 받았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잠시잊고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수있으며 좋은공기를 듬뿍 마셨습니다 1시간 가량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절이 보입니다 너무 아쉬움이 있는것은 공사중이였습니다 그래서 절 앞부분만을 사진으로 남겨놓을수 밖.. 더보기
통영케이블카 2012년 10월 31일 결혼 2주년 여행길 거제도를 가기위해서 통영에서 점심을 먹고 가까운 통영케이블카 한번 타고 가자며 신랑이 말했습니다 사실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 나지만 풍경이 좋다며 여행 스케쥴을 잡아둔 신랑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케이블카로 향했습니다 주자창에 주차를 하면 올라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부들 부들 떨면서 내색하지않으려 애썼습니다 1인 9000원 두장을 티켓을 받아오던 신랑이 웃음짓던 얼굴이 생생합니다 평일에 여행이라 그런지 주말보다 복잡지않아서 커플끼리 넣어주는 배려를 직원분들이 주셨습니다 만약 사람많은 주말에 갔다면 모르는 분들과 함께 쌍쌍이 케이블카에 앉아 뻘쭘했을터인데 다행이도 조용한 평일이라서 그런지 커플끼리 태워주셨습니다 저는 무서움도 있고 경치 바로 빠져들었습니다 "우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