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지난후
돼지군의 출근하고 뱀양이는 또 심심 모드로 돌입합니다 .
문화센터도 가지않는 안쓰러운 뱀양이를 위하여
엄마는 뱀양이의 친이모 동네인 경산에 나들이를 계획합니다.
뱀양이 친이모 집앞!
홈플러스 !!! 그곳에 키즈까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후
바로 택시를 타고 달려갔습니다
2시간 기준 12개월 이상 유아의 요금이였어요
36개월 미만의 보호자는 무료입장이였어요
다른 키즈까페는 입장료를 줬는데 대박 마음에 듭니다
뱀양이 이모의 입장권 끊고 저는 뱀양이의 티켓에 묻어 같이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독특한 신발장이였어요 !
다른곳은 열쇠로 잠글수 있는 시스템인데
여긴 바구니에 신발을 넣더군요 ㅎ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하던 순간
정면으로 보이는 CCTV
순간 괜한 생각을 했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
신발과 양말을 벗겨주니
바로 달려간곳이
긴숙한 젤안쪽에 위치한
발로치는 피아노 건반이였어요
역시 우리 뱀양이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돼지군과 저의 소망이
뱀양이를 작곡가로 키우는 것이기에
나름 뱀양이의 행동이
마음에 듭니다 ..
피아노 건반옆 위치한
기차놀이 입니다
매시간 정각에 한번 운영하기 때문에
기회를 놓칠세라
우르르르~~ 달려와 줄을 섭니다
기차앞 위치한 .
회전 말들 ..
돌아가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뱀양이가 타려하면 돌아가서 조금 성질을 내더군요 .. ㅋㅋ
미래노리 방입니다 .
펌프 ?? 비슷한 게임기도 있고
오락실에서 볼수있는 게임기도 한개정도 있어
간단히 놀기에 좋습니다 .
처음에 이곳은 뭘까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게되더라구요
엄마와 아이의 휴식 공간이 되더군요
공놀이와 함께 미끄럼틀을 타는 곳입니다
미끄럼틀이 쇠로 돌돌 돌아가는 것이라 사실 조금 놀랬어요
뱀양이 처럼 유아는 엄마와 함께 타고 내려와야 해요
위험하거든요..
저는 뱀양이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가
다섯번 정도.............
신나게 소리지르며 탔네요
저도 무서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무서울까 생각했었습니다
다른 키즈까페에선 볼수없었던 놀이였어요
저안에 들어가 걸으면 제가 햄스터가 된 기분이더군요
곰돌이가 바닥에 누워있어요
배위에 올라가 뛰어 놀기도 하더군요
뱀양이는 곰돌이가 잔다고 생각했던지
일어나라고 흔들어 깨우던 모습이
너무 긔여웠어요
아이와 놀아주다 보면 엄마들은 금세 지쳐요
시원한 커피한잔과 달달한 간식이 필요해요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의 행동을 다 관찰할수 있어요
그게 참 좋더라구요
저는 뱀양이 뛰어 놀게 하고
뱀양이 친이모와 허니브레드와 샌드위치를 즐겼네요
제가 뱀양이에게 꾸며주고 싶은 핑크색 방이예요.
이방은 5세 이상 아이들은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문구가 있어
유아들이 놀기에 참 좋아요 .
뱀양이는 원목 미끄럼틀이 좀 낮설었던지
여기에선 한번 놀고선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
마트처럼 장을 보는 코너예요.
실제 뱀양이는 집에 있는 놀이라 그런지
관심이 없었어요
이곳은 사진이 정확히 찍히지 않았지만
모래놀이 방이예요
제가 이방을 사진을 찍고있으니까
직원분이 오셔서 저에게 말하기를..
곧 편백나무 방으로 싹 바꾼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요즘 모래놀이 좋아하는 엄마들이 없는듯해요
저도 뱀양이는 여기에 넣지 않았거든요.
편백나무로 바뀌면 그때에 같이들어가 놀아줘야겠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보글보글 물방을 놀이방도있어요.
아주 크게 불어 만들수 있는곳이라
하은이가 작은 물방울들만 보다가
큰 물방울을 터트리며 꺄르~~웃어주기도 했답니다 ..
사실 기대하며 가지 않아서 였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시설도 괜찮고
아이의 모습을 앉아서 볼수있는 공간들이 많이 마련되어있더군요
뱀양이 친이모는 지금 임신 4개월..
뱀양이의 동생이 태어나면
단골처럼 자주 다닐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2시간동안 아이가 놀기에
다양한 방들이 있어
실제 엄마들이 아이와 많이 왔더군요
저희는 12시에 입장 2시에 퇴장 했는데
1시를 넘으니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왔어요
조용하게 아이를 놀게 해주고싶다면
오전 시간을 이용하시라 권해 드려요 ^ ^
뱀양아 ..
우리 자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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