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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감삼동 클래비 키즈까페



뱀양이를 데리고 지인의 집으로 놀러갔습니다 

지인의 집앞 

감삼동 이마트안 키즈카페 클래비를 방문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뱀양이는 요즘 한창 활동성이 많아질 무렵이라

놀러 간다는 말에도 벌써 혼자 현관문앞에서 발을 동동 거립니다 





매표 가격입니다 

저희는 회원 30% DC를 받아 9.100원에 입장을 했어요 

요즘 클래비는 11시전에 부모님입장은 무료 입니다 

언제 까지일지 모르겠지만 

너무 기분좋게 ~~~ 입장했습니다 





어린이집 방학이 시작이라는 실감을 여기에서 합니다 

낮에 조용하던 키즈까페들이 

오전 이른시간부터 줄을 서있더군요 .





 뱀양이는 언니와 함께 손을잡고 표도 끊지않은 상태에서

입장하러 합니다 




표를 끊으면 주는 번호표를 따라 신발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걸 몰랐던 뱀양이 엄마는 아무곳에 넣어두 되는지 알았다가

망신을 당했네요 ~





입구 바로앞 피아노 건반이 있네요 .

키즈까페에서 쉽게 볼수 있는거 같아요 




엄마들이 간식이나 밥을 해결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돈까스를 먹었는데 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키즈까페라서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

맛이 좋았어요 

근데 사악한 가격인건 다들 아시죠 ?




식당앞 .

아이들의 천국 움직이는 놀이기구입니다 

1번에 천원이라는 돈을 줘야 움직이죠 .

너무 비싸요 ㅠ




위에 기차가 있고

밑 남는 공간을 엄마들의 쉼터로 이렇게 마련해두었더군요

인상적이였어요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은 날을 택한 뱀양이 엄마는

자리를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내려오고 공으로 총을 쏘는 공간입니다 

조금 위험하지 않다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였어요

큰아이들이 지나가다 작은 아이들을 치고 가기때문에

쉽사리 떨어지거나 밟히거나 하겠더군요

보살핌이 필요한 공감입니다 




뱀양이는 한번 올라가보고 다시는 가지않더군요

바람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입니다 

풍선위를 뛰어다니는 기분이지 않을까요 ?





구석에 작게 마련되어 있는 파티룸이 보였습니다 





기차가 위에 다니고 남는 밑공간을 엄마들 휴식공간을 제외한

벽에 이렇게 물고기와 토끼 이구아나 ? 를 키우는 공간이 있었어요 

키즈까페에서도 동물들을 아이에게 접해줄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네요 





이곳은 리틀 놀이방

작은 아이들의 놀이방으로 마련된 공간이예요 

그러나 큰아이들이 많아 

어차피 같이 쓰더라구요 ^ ^




이곳도 리틀 방이지만 큰아이들이 뛰어 놀고있네요 





엄마 아빠들의 주머니를 열게 하는

아이들의 뽑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키즈까페에 빠질수 없는 편백나무 놀이방도 있더라구요



편백나무방 옆 작은 원목미끄럼틀 놀이도 눈에 띄였습니다 





뱀양이가 들어가서 1시간 이상 놀이를 한

모래놀이 방입니다 

어른들은 달라붙고 털어내야하고 일이 많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다들 동참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방인듯해요 

원목 싱크대놀이도 있고 침대모양의 쇼파도 있고

뱀양이도 좋아하던걸요 



조금 놀랐네요 

아이들의 암벽등반 자리가 있더군요 

뱀양이를 매달아 보려했지만 실패했어요

다음에 뱀양이가 더 크면 도전해 보아야겠어요 


클래비에는 기차를 타고 노는것이 제일 좋은데요

아쉽게 기차를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입장한 시간에 기본 3시간을 놀수있어요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면 1시간 연장이 가능해서

하루 4시간을 놀수있습니다 

시간을 초과시 10분에 500원씩 올라간다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클래비를 찾아 갔는데

그곳은 더 더웠어요 ~

사실 에어콘 바람은 같은데 

사람이 많고 아이들의 열도 많다보니 

안이 후끈 후끈 하더군요


놀이를 다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한동안 에어컨을 키고 꼼짝을 할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즐거워 하던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