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군과 함께 점심을 먹은후
우리는 파계사앞 커피명가로 디저트를 먹기위해
달려갔습니다 .
오랜만에 찾은 커피명가 휴 는 변함이 없더군요.
입구는 오르막 쪽으로 향해있습니다 .
메뉴판이 조금 변했더군요
예전에는 조금 심플했던거 같은데
복잡해진 느낌이였어요
카페안에 이쁘게 담겨진 사진들이 인상적이더군요
비오는 날
커피명가를 꼭 찾는 이유중 하나가
통유리로 바라볼수있는 밖의 전경입니다 .
저는 예전 결혼전에도
비오는 날이면 홀로 이곳에 찾아
통 유리로 바라볼수있었던 밖의 세상이 좋아서
자주 찾곤 했었습니다 .
레몬에이드 한잔.
(뱀양이 이모의 선택)
백향이가 좋아하는
카페라떼 한잔.
사실 커피명가는 딸기케익이 맛있어서.
디저트로 먹고싶었는데
겨울과 봄사이에 나오는 메뉴더군요.
아쉬운데로 롤케익 두조각.
무알콜 모히토.
(뱀양이 고모의 선택.)
아메리카노 한잔.
( 우리 사랑하는 돼지군의 선택. )
비오는날
커피한잔 과 수다 .
그리고 흘러나오는 음악.
저는 유리창으로 바라볼수있는 비의 전경만 보아도
너무 좋았네요..
비오는날엔 역시 .
커피명가 휴....
다시한번 인정하게 되었네요.
비오는 날이라 기분이 울적하신 분들에게
혼자 책한권들고
방문해서 차한찬 하시라 권해 드리고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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