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향이가 감자탕과
감자탕을 다 먹고난후 볶아먹는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며!
집근처 감자탕집에 전화를 해보더니 ㅠ.ㅠ
그집은 볶음밥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산동에 살때 자주 갔었던 두산오거리 뼈나루 감자탕에
전화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볶음밥도 한다고 하네요 ^^
근처에 사는 뱀양이의 고모도 내친김에 픽업해서
오붓하게 두산오거리 뼈나루 감자탕으로 향합니다.
일단 감자탕을 시킵니다.
비쥬얼 괜찮죠? ㅋㅋㅋㅋ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면
이미 한번 익혀져 나오는 등뼈를 와구 와구 뜯어줍니다.
맛이 좋습니다 ^^
전체적으로 반찬의 간도 알맞아요.
뱀양이를 위해 치즈돈까스도 시켜주고요 ^^
다른 감자탕집의 어린이 돈가스 메뉴는 모두
저품질 얇은 돈가스만 봐왔는데
여기 치즈 돈까스는 큼직하고 치즈가 와방 많이 들었어요 +_+
감자탕집에 와서 돈까스 맛에 반하고 가네요.
백향이와 뱀양이 고모가 열심히 볶음밥을 볶아 먹고 있을때
돼지군은 뱀양이와 어린이 놀이방으로 놀러갑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놀이방의 CCTV가 훤히 보여요!
놀이방을 바라보며 아빠와 같이 가고 싶어 하는 뱀양이 입니다.
애들이 놀이방에서 놀고 있으면,
왠지모르게 불안 불안한데
이런 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서
엄마 아빠들이 편하게 밥을 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
그리고 옆에 메뉴가 보이죠?
뽀로로 음료수도 아이들을 위해 팔고 있어요 +_+
옆테이블에 아이가 먹는것을 보고 뱀양이고 사달라고 조릅니다
그렇게 뽀로로 음료수 하나 들고
놀이방으로 ㄱㄱ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커다란 히터를 갔다 놓아서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그렇게 춥지 않아요 ^^
그리고 추억의 오락기도 3대나 있어요.
어린이 놀이시설도 어마 어마 하죠?
왠만한 키즈 카페 정도의 시설입니다. ^^
뱀양이는 여기서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덕분에 백향이와 뱀양이 고모는
편안하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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