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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지난 여름 돼지군의 대만 출장기 - #스린 야시장

오랜만에 대만 출장기를 이어서 적습니다.

오늘은 대만출장기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야시장 탐방입니다.


대만 야시장중에서도 가장 크고 으뜸으로 쳐주는 쓰린 야시장 탐방기 입니다.



우리 숙소가 있던 샹산역에서는

지하철을 한번 환승해서 가야할정도로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만까지 왔는데 최대 야시장은 한번 가야지라는 마음으로

지하철을 환승해서 쓰린역으로 향합니다.


쓰린 야시장은 쓰린역에 내려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쓰린역에 도착!!!




열심히 걸어갑니다.


생각보다 길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우르르 가느곳을 따라가면 되요 ㅋㅋㅋㅋㅋㅋ


모르면 이정표를 보시고 찾아가도 되요

잘적혀 있어요.


그래도 모르시면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셔도 되고...



그렇게 걸어서 시장 도착!!!!


여기가 정문? 뭐 이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야시장의 옆구리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사람들이 많죠?


어마 어마 합니다.






각종 잡화와 가방도 팔구요.

옷도 팔아요.


그냥 일반 시장입니다.


안파는게 없습니다.



그중에도 야시장은 먹거리죠



부추가 들어간 빵도 사먹어 보구요


맛은 없습니다.

퍽퍽한 빵에 부추가 들었어요 ㅋㅋㅋ 이 음식은 비추입니다.




배가 고파 일단 스테이크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에 그림과 영어로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콜라도 한병 시키구요~

콜라가 너무 깜찍하네요 ㅋㅋㅋ


스프가 먼저 나왔어요.

그냥 한국에서 먹던 오뚜기 스프?

그런 맛입니다.





돼지군이 시킨 소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질기지도 않구요.


미국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스테이크를 먹어보지만


한국 아웃백이나 TGI 같은데서 비싸게 먹는 스테이크보다

훨 맛있고 연합니다.


해외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한국에 오면 한국의 스테이크는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될꺼예요.




이건 돼지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서 나와요 ^^




그렇게 저녁을 먹고

식당을 나와서 다시 둘러봅니다.



둘러보다 쓰린 야시장의 정문?을 찾았어요. ㅋㅋㅋ


크게 쓰린야시장이라고 적혀있죠?



여기는 새우와 금붕어 잡이 게임을 하는곳이예요.

대만 사람들에게 재밌는 게임인가 봅니다

다들 둘러 앉아 새우와 금붕어를 잡고 있네요.



지나가다 먹거리가 있어서 찍었어요.

철판 볶음? 뭐 이런 느낌의 먹거리 입니다.



대만은 과일이 어마 어마 하죠 ^^

망고쥬스를 꼭 먹어 봐야 한다기에

하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얼음과 함께 갈아주는 망고가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일행분들이 오늘 여기서 꼭 사야해!!!! 라고 한것은

바로 나노 레고입니다.


이집은 가격대가 잘 안맞아서 넘어갑니다.







그외에도 재밌는 게임꺼리가 많아요.

잘하면 인형같은걸 줍니다 ^^


한국도 많잖아요? ㅋㅋㅋ



고양이가 지키고 있는 상점과



동네 개님이 막 걸어다녀요 ㅋㅋ


그리고 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중 하나라는

망고빙수!!!!!!!!!!!!!! ^^


여긴 여러가지 빙수를 팔아요







드디어 일행분이 찾던 가격대와 다양한 모양의 나노레고를 

파는집을 발견했어요.


사다보니 한국사람들이 주위에 많더라구요.

곳곳에서 한국말이 들려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나노레고 취미가 아니라서

열심히 사진만 찍었습니다.







인형가게도 많아요 ^^

간김에 뱀양이가 좋아하는 울라프 인형을 찾아서

헤메다가


드디어 맞는 가격대의 울라프 인형을 찾았어요.


야시장은 깎는 재미도 있죠?

열심히 깎아 보세요.


잘 안깎아 주긴 하지만 열심히 깎아서 울라프 인형을 샀습니다.




옷가게앞 큰 캐릭터 인형입니다.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가방 발견

이런 가방 메고 다니면 간지가 철철 흐르겠네요.



오징어 구이집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돼지군도 하나 사먹기 위해 줄을 섭니다.



대만 청년이 열정적으로 

가위질을 하며 양념을 바르고 굽고

레몬즙을 뿌려서 오징어 양념구이를 구워 줍니다.


맛있습니다 +_+

제 스타일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대왕오징어 튀김이라고 있습니다.

꼭 사드세요.

두번 사드세요.


대만에서 맛본 먹거리중 넘버 원투 정도 될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