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양이 할머니와 뱀양이 고모, 뱀양이네 가족이 고령으로 볼일을 보러 나섰습니다.
지난번 뱀양이네 가족이 캠핑을 한적이 있는 고령 대가야 테마파크 캠핑장 앞에서 때마침 2015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던길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기로 합니다.
관련글 2015/08/11 - [돼지군 이야기 ♬/돼지군 일상 생활의 일기] - 고령 대가야 테마파크 캠핑장으로 당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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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들이 들어옵니다.
결승선에서 보고 있으니 너무 힘들어 들어오자마자 주저앉아 버리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각종 산악 자전거들이 차에 싣려 있어요.
반대편으로는 고령 대가야 박물관이 보입니다.
이 길가로 빼곡히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원래 주차장으로 쓰이던곳을 결승점과 대회 행사장으로 만들어 버려서,
차들이 전부 길가에 주차하는 그런 현상이 생겼네요.
결승점을 통과한 자전거들이 자기네팀원들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결승점 옆 펜스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행사장 메인무대입니다.
사회자 아저씨가 보이네요.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라는 대회 타이틀명에 맞게
주체사인 교촌에서 나와서 시식행사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교촌외에도 엠도씨 같은 브랜드도 같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대가야 테마파크 입구에도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대가야 테마파크 입구에는 아주 크고 이쁜 연못과 분수대가 있습니다.
온김에 뱀양이에게 물고기도 구경시켜줄겸 연못으로 향했습니다.
화창한 가을날 분수가 높이 치솟고 있어요.
나무로 된 다리와 그 사이로 연잎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뱀양이가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큼지막한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네요.
근처 매점에 들러 잉어밥을 사와서 줬습니다.
뱀양이가 너무 너무 좋아 하네요 ^ㅡ^
분수 근처에 작은 무지개가 생겼습니다.
근처를 지나시는분들은 차를 세워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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