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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 이야기 ♪

사도세자 사도세자 줄거리 " 나무를 덧대어라 죄인의 숨소리가 들릴까 두려우니 나무를 덧대어라 " 뒤주에 갇혀 죽어간 비운의왕 자신의 부인또한 노론아비의 뜻을 버리지 못하고 왕세손 를 지켜내고자 세자를 등돌려버린 영조의 마지막 아들이다 자신의 소신이 뚜렷하여 노론과의 마음의 격차를 접을수없어 노론세력으로 인하여 죽음을 받아들이는 왕 아비 에게 인정맞지 못하고 간신들로 인하여 버림받을수 밖에없는 세자 그 세자가 지켜내고자 했던 여인 비화 ... 죽으면서 까지도 그녀를 걱정하며 아파하던 사도세자 .. 비화 .... 그리고 사도세자 ... 그리고 사도세자를 흠모한 영조의 어린부인 중전마마 .. 안타까운 사랑을 담은 소설. 사도세자 백향이의 느낀점 영조에게 인정받지 못한 사도세자 광증에 여식을 탐하고 나라의 재정에 무관심.. 더보기
[부림해물 손수제비] 지산동 배달음식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이라 하더니 아침부터 비님은 쭈루루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 집에 마침 뱀양이의 친이모가 방문해있었고빗소리를 좋아하는 이모입니다 . 점심을 먹어야할 시간.감자기 뱀양이의 친이모는 수제리를 외칩니다 .. 그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수제비 ㅠ_-아무리 이모의 뱃속에 나의 친조카 쿵쿵이가 먹고싶다한들만들어주기엔 너무 버겁습니다 . 그리하여 폭풍 검색!!!부림해물 손수제비 집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중 저는 옛날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뱀양이의 친이모는 얼큰 수제비 . 비오는날 파전은 기본입니다 !!파전이 없어 부추전으로 대체하여 주문을 했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풋고추와 쌈장.겉절이 김치 . 부추전 양념장 . 뱀양이를 뱃속에 품었을때 하루 한끼는 무조건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그때는 왜 부림 해.. 더보기
파페포포 기다려 " 힘내 "깊은밤 헤어질때 로댕은 내게 항상 그렇게 말해주었다그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힘내라는 그 말 한마디가 성취의 시간을기다리고 있던 젊은 시절의 나에게 매일매일 얼마나 필요했는지를.-라이너 마리아 릴케 어른인 나 역시 세상이라는 이름의 과자통에 손을 넣고매번 최대한 움켜쥐려고 애를 쓰고 있으니 .... 신이 인간을 만들고 난 뒤 두 개의 보따리르 ㄹ목에 달아 놓았따앞쪽엔 다른사람의 결점을 가득 채워 놓았고뒤쪽엔 자신의 결점을 가득 채워 놓았다. 감기와 사랑이 같은건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가슴 저리게 다가온다는 거다. *후기 * 고등학교때 파페포포를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다.어릴시절에도 이책은 내게 공감이라는 걸 안겨주었다 .그래서 늘 내게 파페포포는 풋풋함이 묻어나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그림이.. 더보기
[서태후중국집]수성못에 배달시키다. 돼지군과 뱀양이는 주말오후 뒹굴뒹굴 보다못한 나는 친언니를 불러다가 집앞 수성못으로 나들이를 준비했다. 오후4시 뜨겁던 햇빛도 좀 가라앉으려하고 도착후 그늘막 자리를 잡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으려했으나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나온 우리 뱀양이는수성못을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뱀양아 !엄마는 그늘막에 눕고싶단다 ... 뱀양이는 그뒤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토마토와 과자를 주위에서 받아 먹으러 다니고물고기 밥을 주러 다니는등..그늘막텐트는 친언니와 형부의 아늑한 장소가 되어버렸다 햇님이 가라앉은오후는 바람이 불며날씨가 사랑스럽다 표현해주고 싶을만큼 좋았다 오리배도 둥둥 ! 떠다니고 실제 오리들도 둥둥 ~ 물위에 있었다. 오후 5시 !!저녁을 일찍 먹기로 결정!!!매일 시켜먹는 닭이 식상해.. 더보기
두근 두근 내인생 - 김애란작가 두근 두근 내인생 줄거리 아름이의 부모인 대수와 미라는 17살 어른나이로 부모가 되었다 " 미안해 하지마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슬퍼할수 있다는건 흔치않은 일이니까 네가 나의 슬픔이라 기뻐 " 17살 아름이는 80세의 몸으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 부모님에게 마지막말을 남긴다 세상에 약으로 처방할수 없는 희귀병을 앓으며 살아가던 아름이는 자신의 병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존재하는 시간을 책과함께 보내며 궁금해지는 부분들은 자신에게 숙제라 생각하고 공부를 해나가는 아이 하루하루시간을 헛되게 보내지않으려 노력하며 나이에 비해 철이 일찍들어버린 아이 나이는 17살이지만 몸은 80세 노인처럼 약하고 쇠약해져가던 아름이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살림으로 인하여 그러하지 못했다 그러나 미라의 친구.. 더보기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중에서 - 요즘 윤건의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에세이 집을 읽고있다 그정 제일 마음에 드는것은내가 좋아하는 커피에 대한 정보들이적혀있다는것이 좋다 12월 21일이 커피데이 인지 몰랐는데 ~ 읽는 재미가 솔솔 있다 ~ 윤건-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중에서 . 관련글 2015/06/28 - [━ 책사랑 /내게오다] - [윤건-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 티파사-두번째 파리 ] 알라딘 중고서점 더보기
청도 아자방 찻집 뱀양이가 뱃속에 있을때집근처에 드라이브를 갔었습니다돼지군이 인터넷 검색을 하여 찾아낸 곳이 청도 아자방이였어요!! 우와 ~ 라고 생각이 드는 전통 찻집 분위기에 임신으로 인한 우울중이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대문이 멋스러워요 ~~ 메뉴판이 정감이 가네요 ~너무 꾸며지지않은 그대로의 모습이라 .더마음에 듭니다 우리 돼지군과 쥐순이인 저는 국화차와 대추차를 주문해 봅니다 . 차와함께 맛볼수있도록 나오는 떡이 달지않고 함께 곁들이기에 좋았습니다 돼지군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쪽에 돌의 장식이 많더군요 곧곧에 손이 많이간듯 멋스러운 분재나무들이 많습니다 차를 한잔마시고 산책하며 휙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정말 집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정원입니다 차향도 좋고 정원의 멋스러움 또한 실망스럽지 않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 더보기
오늘 내가 살아 갈 이유 - 위지안 오늘 내가 살아 갈 이유 줄거리 > 위지안. 30살 세계100대 안에 드는 대학교수가 된 그녀 자연의 숲이라는 자신의 꿈 프로젝트를 앞에 두고 세상의 정점을 향해 달리던 어느날. 자전거를 타고 허리를 삐끗한 이유로 병원을 찾지만 말기암 판정을 받으며 시한부 인생을 맞이한 그녀 . 그녀가 이세상을 블로그로 글을 연재하여 책으로 남게된 이야기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백향이의느낀점 . 나는 이책에서 생각의 깊이보다는 건강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보잘것없는 일이라 미루어왔던 일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어떡해 아껴야하는지 . 사랑받는 삶의 깊이를 알게해주는 책이라 느껴진다 그녀를 죽음으로부터 용기낼수있도록 항상 함께해준 남편 맥도날드 (위지안의애칭) 시부모님에게 맡겨 키워온 너무나도 안타.. 더보기
앞산케이블 작년,뱀양이가 태어나기전내 뱃속에 무럭 무럭 자라고있을 당시 8월 여름돼지군과 함께 집앞 앞산에 마실을 갔었다. 배가 막 불러오기 시작할때인지라.허걱 거리며더위에 맞서 싸우며 나는 앞산 케이블 카를 향해걷고 걸었다 올라가는길 무궁화는 어찌나 저리 색이 고울까 생각했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 포카리를 들이키며허거걱 거리던 때가 생각난다. 뒷모습은 아직 임산부인지 모르겠다?그건 나만의 착각?지금보니 참 길이 푸르르고 이뻤구나 새삼 깨달았다. 걸어가다보면등산로 수칙이 있다.꼭 지켜 숲을 지키고 매너를 보입시다!! 오래된 앞산 케이블.사실 조금 높은곳에 올라가면 생기는 공포심 ㅋ이겨보자 이겨보자 뱃속에 뱀양이를 다독여 줬던것도 생각이난다. 두둥!!!! 이제 출발하는거임?하하하하하...정신 놓지말자 ㅋㅋㅋ 케이블안.. 더보기
현풍 할매곰탕 돼지군과 뱀양이 그리고친정언니네와 함께 현풍에 마실간김에 점심을 먹어었다. 돼지군이 어릴적 시아버님과 자주갔었다던현풍 할매집 곰탕으로 선택!!고고고고고!!~~ 주차장이 넓고 건물이 오랜전통을뒷받침 해주는듯 했다. 곰탕 가격이 어릴때보다 비싸졌다면돼지군은 투덜투덜왜이래!! 돼지군!!!! 우리가 나이가 몇살인데~~~소실적~~~ 밥값으로 투덜 거리냐고!!!! 돼지군 말대로라면자기가 어릴적엔 깍두기 하나만 반찬으로 나왔다고한다시대가 변하면서 반찬 가지수가 늘어 났다고 했다. 우리 뱀양이는 처음 먹어본곰탕을 숟가락을 뺏어서 완전 흡입하던 수준이였다.맛있던 모양이다. 나는 뭐 .그런저럭 먹을만 했던거 같다.추운 겨울에 한그릇 싹 비우면 좋았을텐데내가 간 날은 좀 더운날이라 아쉽다^^ 돼지군은 어릴적 먹던 맛을 기억.. 더보기